대전광역시

• 
  네덜란드-헤이그

  • 위치 : 네덜란드 남홀란트 주의 주도
  • 인구 : 569천명
  • 면적 : 98.13㎢

헤이그(덴하흐, Den Haag)는 네덜란드 남홀란트 주의 도시로, 네덜란드의 사실상 행정수도이자 중앙정부(내각), 상·하원(국회), 대법원, 국무회의가 위치한 ‘정부 소재지’이다. 또한 유엔의 국제사법재판소(ICJ)와 상설중재재판소(PCA),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자리한 국제법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도시 중심은 북해로부터 가깝고, 시 경계에는 11km 길이의 사구 해변(스헤베닝언)이 펼쳐진다.
헤이그는 13세기 홀란트 백작 궁정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공화국 시기부터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정치의 심장부 ‘비넨호프(Binnenhof, 기사전당 포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 사용 중인 정부 단지로, 현재 대규모 보존·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이다.

기후

해양성 기후로 겨울이 온화하고 여름이 비교적 선선하다. 근해 위치로 인해 내륙도시보다 겨울은 덜 춥고 여름은 더 시원하며, 강수는 연중 고르게 분포한다. 1981–2010 기준(발켄뷔르흐 공군기지 관측치, KNMI 출처) 연평균 기온은 약 10.6 °C, 연강수량은 약 842mm이다.

관광명소

비넨호프 & 기사전당(Ridderzaal)

• 네덜란드 정치의 상징 공간으로, 의회와 총리 집무실 등이 모여 있다. 내부 투어와 전시가 운영되며, 단지는 현재 보수 공사 중이다.

평화궁(Peace Palace)

• ICJ와 PCA가 상주하는 국제법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1907~1913년에 건립되었고, 앤드루 카네기가 150만 달러를 기부해 건립이 추진되었다.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 미술관

• 17세기 저택을 개조하였으며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등 네덜란드 황금기의 걸작들을 소장·상설 전시하고 있다.

스헤베닝언(Scheveningen) 해변 & 피어

• 헤이그의 대표 해변 휴양지로 산책로·등대·부두와 레저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넓은 모래사장과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마두로담(Madurodam)

• 1952년에 개장하였으며 네덜란드 상징 건축·도시를 1:25 축척으로 재현한 미니어처 테마파크이다. 네덜란드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교류실적

2022. 10월~

UCLG회장단 도시로서 지속적 교류 추진

2025. 2월

대전시장 스페인 방문 / 헤이그 시장 면담

2025. 7월

헤이그에 우호협력관계 구축 제안

2025. 7월

대전시장 헤이그 방문 및 우호협력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