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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일반적으로 먼지란 공기 중에 입자를 말하며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들보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는 다양한 성분들(탄소성분, 황산염, 질산염, 토양성분, 중금속 등)로 구성된 복합물질이며, 그 발생원도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얼마나 작나요?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직경에) 따라 PM10 과 PM2.5 로 구분합니다. PM10 는 직경이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PM2.5 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서 사람의 머리카락 직경(60㎛)의 1/20~1/30 정도로 작습니다.


머리카락과 미세먼지의 입자크기를 비교한 사진

① 사람 머리카락(50~70㎛ 직경)
② PM2.5 연소입자, 유기화합물, 금속 등(<2.5㎛ 입자 직경)
③ PM10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10㎛ 입자직경)
④ 해변의 고운 모래(90㎛ 입자직경)

미세먼지는 어떻게 발생되나요?

미세먼지 발생원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됩니다. 자연적 발생원흙먼지, 식물의 꽃가루 등입니다. 인위적 발생원은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 연료의 연소,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이나 도로 등 비산먼지, 노천소각 등입니다.

미세먼지는 굴뚝 등 발생원에서부터 고체 상태의 미세먼지로 나오는 경우(1차적 발생)와 발생원에서는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경우(2차적 발생)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건강에 어떻게 안 좋나요?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나타낸 표로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천식, 그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제공
호흡기 질환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미세먼지가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천 식 미세먼지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
체내에 흡수 가능한 먼지 크기
5~10㎛(코), 2~5㎛(식도), 1~2㎛(기관지), 0.1㎛~1㎛(폐)
·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 코 : 알레르기성 비염
·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 폐 : 폐포 손상 유발
  • 담당부서 : 미세먼지대응과 (2023-01-12)
  • 문의전화 : 042-270-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