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천식(喘息, Asthma)

천식은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대기오염, 흡연, 갑자기 변화하는 기후 및 온도, 운동 등이 증상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증상은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가슴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주로 밤이나 새벽, 운동후 나빠지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천식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천식 발작의 증후가 있을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안정을 취한 후 증상완화제를 흡입하고 2~3번 반복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응급실로 갑니다.

• 천식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는 징후(천식 발작의 징후)
  • 앉아 있거나 천천히 걸어도 호흡이 곤란합니다.
  • 밤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잠들기 어렵습니다.
  • 호흡과 맥박이 빨라집니다.
  • 입술, 혀, 손끝과 발끝이 파래집니다.
  • 식은 땀이 나고 정신이 몽롱해합니다.
  •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로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 천식 예방관리 수칙
  •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는 가지 않습니다.
  • 실내는 서늘하며 건조하게 유지하며 악화시키는 인자는 가능한 피합니다.
  • 대기오염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부득이한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감기나 독감예방을 위하여 외출후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심리적인 여유를 갖고 평온한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합니다.(천식 있는 사람이 청소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 천식환자는 과식을 피하고 전문의와 진료후 과민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천식환자는 발작에 대비하여 약물(증상환화제)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 두어야 합니다.
  • 천식은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