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내용 |
제가 버스 안에서 파우치 가방을 떨어뜨리고 모르고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디에서 흘렸지 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다 아무래도 버스에서 만진적이 있어서 흘리지 않았나 싶어서
제 번호를 전화를 했었는데요 받지 않은 통화음 소리에만 어떻하지 걱정 하는 찰나에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기사님이시라고 가방을 놓고 내리셨다고.. 그제서야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ㅎㅎ
많은 돈은 아니어도 현금이며 신분증 또한 있었기에 걱정했는데 기사님 덕분에 찾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감사 했던건 제가 찾으러 간다고 말씀 드렸는데 퇴근하고 가는길에 주시고 가신다고 하십니다.
저는 용전동 쪽인데 아무래도 조금 돌아오셔야 하는데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니 조금만 돌면 가는거라 괜찮다고 하시면서
주시고 가셨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기사분이 계실까 싶습니다..제 불찰인데도 이렇게 퇴근하시고 힘드실텐데 지인도 아닌 모르는 고객을 위해 직접 주신다는게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힘내시고 더위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