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충청신문=대전] 남수현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1일부터 대전역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단속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교통망이 발달한 기차역이나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현금을 수거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코레일은 주요 역 주변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9개 주요 역 전광판에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송출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찰은 형사들을 배치해 현장 검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으며, 피해자로부터 직접 현금을 받아가는 수법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수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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