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네번 무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드디어 새해에 운영!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5-12-16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오는 29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해 운영을 개시합니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은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T 등 다양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높고, 인근에 유성IC가 위치해 있어 대전 서북부 권역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이와 함께 주변 부지에는 컨벤션 등 복합시설 유치를 위한 1만 7,000㎡ 규모의 지원시설용지와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7,000㎡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도 확보돼 있습니다.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해 주변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됩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처음 추진됐으나, 4차례 모두 무산되면서 장기간 표류했었습니다.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 변경안을 발표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후 지속적인 여객 수요 감소와 주택경기 악화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민선 8기 출범 후 다양한 방안을 고려한 끝에 2023년 2월 시 재정 직접 투입 방식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하며 착공이 이뤄졌습니다.
대전시는 기획․설계․시공 단계별로 관내 터미널 및 운송사업자의 의견을 청취·반영했고, 안정적인 터미널 운영을 위해 대전교통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관리·운영합니다.

[유성복합터미널 현장 점검에서 계획안을 보고 받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성복합터미널은 신속한 정책 결정과 민․관 협력이 더해지며 개발계획 변경 후 3년 만에 신축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시는 다음 달 터미널 운영 개시까지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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