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시,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계획 가시화…신규 산단 4곳 공개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5-12-04
대전시 약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정 브리핑에서 신규 산업단지 4곳을 최초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확대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대전시는 현재 13개소, 30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48만 평 규모 신규 산단을 포함해 총 353만 평 조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으로, 기존 12만 평에서 약 20만 평으로 확대됩니다. 확장 지역에는 주거·문화·생활시설이 배치돼 정주 기능이 강화되며, 기존 이전 부지는 바이오 산업·연구 중심 핵심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이장우 시장은 “카이스트-머크 공동 R&D센터, 암정복 실증병원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규 산업단지는 △유성구 대동지구(30만 평) △유성JC 일원 송림지구(7만 평) △동구 대별지구(7만 평) △대덕구 신일지구(4만 평)로 총 4곳입니다. 대동지구는 핵과학·핵융합·양자 등 안보기술 기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진입도로(L=1.13km, 4차로)도 신설됩니다.
송림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대별지구는 전자·전기 제조 및 지식정보 서비스 산업, 신일지구는 국방과학 실증 및 소부장 제조 중심 산업단지 구축됩니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약 3,9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1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시에 무질서한 개발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5개 지구(68만 평)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합니다.
이장우 시장은 “2027년까지 5개소 101만 평을 우선 조성하고 2030년까지 17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완성하겠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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