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이장우 대전시장 "고환율‧고금리 위기 속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총력"...주간업무회의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5-11-24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고환율·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지역 경제 위축 대응을 위한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최근 1,40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기업 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 중소기업, 특히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자금 경색이 심화하고 있는데 따른 조처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원화 가치 하락은 물가 급등과 실물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2026년 상반기가 지역경제 방어의 골든타임”이라며 “각 실‧국은 내년도 사업을 신속하게 준비해 1월부터 바로 발주와 집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관련해 메가충청스퀘어 프로젝트 및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도시 주요 현안도 점검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메가충청스퀘어·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상징적인 지역 건축물로서의 기능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입주기업 등에 대비해 면밀하고 신속히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간 구상과 사업 구조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가 노인 1,400명에게 공급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급식기관에 대한 전수 조사 및 불시 점검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어르신들의 식사는 기본적인 복지”라며 “불시에 샘플을 채취해 비교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는 30일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관련해서도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당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는 16시부터 21시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DCC 구간의 엑스포로, 과학의다리, 엑스포다리 등 주변 전 구간을 통제하고, 둔산대교와 대덕대교의 보행 도로는 부분 통제를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엑스포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 원활한 안전 질서와 차량 흐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 안전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 책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해 시민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환율, 금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년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기업 현안 해결, 사회적 약자 보호 등으로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이장우 대전시장 "고환율‧고금리 위기 속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총력"...주간업무회의"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