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시, 국내 최초 도입 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순항~
- 담당부서 철도정책과
- 작성일 2025-10-23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 예정인 신 교통수단(3칸 굴절차량)은 관련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 특례를 적용받아 추진 중입니다. 신 교통수단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구축된 도안동로 일원에 대규모 수송력(230여명)을 갖추게 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9월 신 교통수단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교통 분야 전문가의 국제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했으며, 24년 11월 철도학회와 올해 5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에 참여해 제도개선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학계 및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담당부처·전문기관과 논의 후 신 교통수단 도입·운영과 관련된 규제확인을 위해 지난해 8월 규제 신속확인을 신청해 관련 규제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규제 실증특례 신청(2024. 11월), 12월 관계부처 협의, 실무위원회(2024. 12월) 심의를 거쳐 올 1월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의 최종심의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조달청에 차량구매 계약의뢰 하여 7월 차량이 선정됐고, 올 12월까지 자동차 인증절차를 거쳐 차량 3대를 인수할 방침입니다.
계획 노선(정림삼거리~가수원네거리~도안동로~유성네거리~충남대) 중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혼용노선(충남대~유성네거리, 가수원네거리~정림삼거리)은 트램 사업과의 공기 불일치와 이에 따른 3칸 굴절차량 전용차로 추가로 차로 감소 및 교통혼잡 발생이 우려돼 일부 조정할 계획입니다.

조정 노선은 건양대학교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네거리 구간으로 대학교, 병원, 공동주택들이 밀집해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신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교통 편의성과 안전 확보,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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