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원구청에서 전개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시민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대전시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대전시 홍보부스가 설치돼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는 물론, 기부 절차와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구성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한 시민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한정판 특별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일부 시민은 즉석에서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산업개발(주)의 장소 제공 및 사내 참여 독려, 노원구청의 협력으로 진행돼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업 모델로서도 주목받았습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물·문화상품 등 답례품이 제공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