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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시, 샐 틈 없는 선제 대응! GPR로 수시 탐사·2043억 들여 순차 정비
  • 담당부서 건설도로과
  • 작성일 2025-05-22


지반침하 사고로 발생하는 싱크홀대규모 싱크홀은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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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차량]


지난 5년 간(2021 ~ 2025년 5월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총 32건으로, 이 중 91%인 29건이 노후 하수관 파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사례는 없지만, 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나섭니다.


단기적으로 대전시는 2025년 12월까지 총 14억 원을 투입해 시 전역 하수관로 578km 구간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하차도 28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법적 최소 요건을 넘어서는 선제적 조치로, 공동(空洞) 탐지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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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5년 추경 예산으로 2억 원을 반영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대해 수시 탐사를 실시합니다. 이 구간은 연간 단가 계약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대전시는 대규모 굴착공사 인허가 시 · 탐사 의무 조건을 부여하는 제도도입했습니다. 공사 착공 전, 시공 중, 준공 전, 우기 전후 등 연 2회 이상 탐사를 조건화해 민간사업자의 책임도 함께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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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대형 침하사고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제도적으로 사전 대응을 정착시키는 조치입니다.


시는 단기 대응뿐 아니라 장기적인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43억 원의 예산투입, 2026년부터 노후 상·하수관로 298km를 순차 정비합니다. 이를 통해 주요 원인인 노후관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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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께서 도로 꺼짐이나 균열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시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전시도 보이지 않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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