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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유등교 가설교량 20일 착공! ‘특정공법’ 때문에 지연?, 사실은 이렇습니다.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4-11-20


대전시는 유등교 가설교량 공사의 ‘특정공법 적용’ 때문에 입찰 참여업체가 적격심사를 포기했다는 최근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표명합니다. 


유등교 가설교량은 3년 이상 존치돼야 하고, 최대 홍수위를 고려해 25m 장경간 확보 등이 필요해 일반공법이 아닌 특정공법 적용불가피했습니다. 또 특정공법은 행정안전부 예규를 준수해 공법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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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집중호우로 침하한 대전 중구 유천동 유등교를 방문한 모습]

 

공정성을 위해 해당 위원회는 12개의 참여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다빈도순으로 심의위원선정했고,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특정공법 적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고문에 명시했습니다.


"업체들의 적격심사 포기 사유는 목표 기간 내 준공 준수에 대한 부담감과 전기·통신, 도시가스관 등 지장물 저촉 및 500~1200t의 철거 중장비 동시 시공 여건을 부담스러워했다"고 관련 부서장은 밝혔습니다. "1순위 업체 포기 후 소문이 과장되고 왜곡되는 경향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커졌던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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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교 가설교량은 10순위 업체인 다원종합건설이 맡습니다. 7일 계약을 완료했고, 14일 장원토건과도 철거 공사 계약이 완료돼 20일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가설교량은 상‧하행 중 하행교량 3차로우선 개통하고, 가설교량 공사와 함께 기존 교량 철거를 병행해 왕복 6차로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유등교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아 통행을 제한한 상태로, 긴급안전점검 결과 E등급을 받아 전면 재가설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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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총 18개 업체가 예비 낙찰자로 선정됐으나, 시공사 선정 과정이 지연됐습니다. 


시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12월을 목표로 가설교량을 완공하자고 했으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1~9순위 업체가 적격심사포기하는 등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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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정 지연 문제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합니다. 시민께 양해를 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유등교 가설교량 20일 착공! ‘특정공법’ 때문에 지연?, 사실은 이렇습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