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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제

  • 제목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 '뿌리산업' 육성 프로젝트
  • 담당부서 기반산업과
  • 작성일 2020-08-05

첨단 4차산업혁명 시대를 지탱해주는 뿌리산업, 그래서 이를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이라고도 하는데요.

우리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로봇의 외골격을 더 세련되고 안전하고 만들고, 바이로메디컬 연구에 사용할 초정밀 무균 메스를 만들고, 무인자동차 프로세서장치가 외부충격을 받지 않는 케이스를 만들고….


차세대 전기차 - 엔진부품(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차체부품(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 용접접합, 금형), 전장부품(용접접합, 표면처리, 금형) / 지능형 로봇 - 제어부품(표면처리, 용접접합), 구동부품(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구조부품(주조, 금형, 소성가공)


4차산업혁명에 사용되는 여러 수단을 구현하는 모든 것이 뿌리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뿌리산업

뿌리산업·뿌리기술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소재를 부품으로 또는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핵심 제조 공정기술, 모든 제조과정에 이용되는 제조산업의 기반이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제품에 내제돼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정보통신(IT), 바이오, 로봇, 친환경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필수기술이며, 최근에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 뿌리산업 육성 기본계획


대전에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1,600여 첨단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기업연구소가 밀집해 연구소가 밀집해 다양한 제품제작 수요가 많은데요.

하지만 지역에 이를 뒷받침할 뿌리기업이 부족해 제품제작 수주가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지역 뿌리기업이 다양한 공정기술과 엔지니어링 설계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연구개발 중심 산업구조에 맞는 스마트제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역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우는 대전광역시 뿌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제조업 Supply chain에서 뿌리산업의 위상 소재부품→소재가공→단부품(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부품모듈→완제품


이번 계획은 최근 정부가 ‘뿌리4.0 경쟁력 강화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이에 맞춰 우리시도 대덕 평촌지구에 금형집적단지를 조성, 뿌리산업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저부가가치 단순 제조 위주인 지역 내 뿌리산업을 미래형으로 탈바꿈시켜 첨단산업과 전통 뿌리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뿌리산업은 수송장비, 기계, 전기전자, 건설 등의 전방산업과 금속소재, 에너지 등 후방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뿌리산업 생산이 10억 원 증가할 때 직접 취업자 3.1명, 전체 취업유발 인원은 9.2명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큰 산업입니다.

영세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우리시 뿌리기업은 528개 업체로 매출액 약 1.7조 원, 종사자는 5,000명에 이릅니다.

업종별로는 금형분야와 소성가공분야가 전체 기업의 79%를 차지하는데,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 148개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10인 이하 소기업입니다.

때문에 우리시 뿌리기업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1,600여 첨단기업과 출연연, 민간기업연구소 등에서 발생하는 뿌리산업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타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기술고도화·스마트화로 지역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인데요.

20205년까지 590억 원을 투자해 특화단지, 기술개발·공정혁신, 시장창출, 혁신역량 강화 등 4대 전략 14개 과제를 추진하고요.

현재 7개인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21개로 늘려 매출 2.3조 원, 고용창출 1,533명, 기계·부품·엔지니어링 뿌리기업 100개 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전:기술고도화ㆍ스마트화로 지역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 활성화 / 목표(2019~2025):뿌리기술전문기업 7개→21개 300% 증가, 생산액 증가 1.7조원→2.3조원 연간 5% 증가, 고용창출 5,037명→6,570명 1,533명 증가, 기업 유치 100개사 뿌리산업 관련 기업 *기게벤처, 부품장비, 엔지니어링 등 / 추진전략 1.기술개발ㆍ공정혁신 2.시장창출 3.특화단지 4.혁신역량 강화


대전시는 이번에 수립한 뿌리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정밀금형·정밀가공·엔지니어링 설계 기술력을 키워 첨단수요 대응력을 높이고요.

아울러 ‘첨단·뿌리기업↔출연연·대학’ 연계 상생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덕 평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기술집약적 기계장비·부품 제조 인프라를 조성, 뿌리산업 전후방 기업 창업은 물론 역외 기업 유치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대덕 평촌산업단지 사업개요 - (기간) '16~'22(7년) *분양: '20.10. (위치) 대덕구 평촌동 일원 (사업비) 898억 원 (공급계획) -산업시설: 93필지(103.679㎡) -지원시설: 15필지(14,656㎡) (유치업종) -급속가공제품 제조업 -그 외 제조업(전자,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반산업과(042-270-0413)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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