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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도 부쩍 늘고 있는데요.

이맘 때 주의할 것 중 하나, 바로 진드기입니다.

우리시 주요 공원이나 등산로에는 쯔쯔가무시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털진드기와 참진드기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진드기는 풀잎에 붙어 있다가 사람의 옷에 달라붙어 피부가 연약한 부분으로 이동해 피를 빨아먹습니다.

때문에 풀밭에 눕거나 옷을 내려놓는 행동은 절대 주의하세요.


감염병 예방


쯔쯔가무시 주의!

쯔쯔가무시는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기침, 구토 등과 함께 40℃가 넘는 고온에 시달리며 발진까지 생겨납니다.

이때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데요. 가피는 비슷한 증상의 신증후출혈열이나 렙토스피라병과 비교해 쯔쯔가무시를 진단하는 결정적 요소임으로 반드시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 하고요.

쯔쯔가무시
쯔쯔가무시 가피
[쯔쯔가무시  / 질병관리본부 제공]


쯔쯔가무시는 패혈증 쇼크, 호흡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270-4853)으로 문의하세요.


예방수칙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감염병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