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좋은 기업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키워주는 관계가 유지되는 곳, 이는 합리적 근로시간, 근로자 보호, 건전한 노사문화, 가정 존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전에 그런 기업 얼마나 될까요?

올해 우리시에서 ‘좋은 일터’로 선정된 기업을 공개합니다.

좋은 일터 25개 기업 선정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18일 ‘2020년 대전형 노사 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이 8개 기업, 50인 이상 7개 기업, 30∼50인 이하 10개 기업인데요.

이들은 내달까지 좋은 기업 선정 기준인 대전형 노사 상생모델 8개 핵심과제를 발굴, 시민에게 공표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전형 노사 상생모델 8개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근로시간 단축 및 고용 증대(필수과제)
▲ 원·하청관계 개선
▲ 비정규직 보호
▲ 일·가정 양립문화조성
▲ 노사관계 개선
▲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 문화여가활동 지원

선정기업은 필수과제 외 각자 특성에 따라 선택과제를 선정, 초기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약속사항을 연말까지 추진하고요.

내년 1월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5,0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좋은 일터’ 조성사업을 진행해 신규일자리 376명, 정규직전환 218명, 노사관계개선 217건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042-270-269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