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중구 일자리지원 사업
- 작성자
- 작성일 2014-04-15
- 조회수 619
구직중인 40대 남성입니다. 얼마 전 부터 시 혹은 구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추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시청 민원실이나 한밭도서관에 만날 수 있는 상담에 관해서 입니다.
우선 시청민원실에 한번 가 보앗습니다. 물어보니, 정말 뭘 하는 곳인지 정확히알수 없더군요. 주민번호를 대고 검색을 하는 것 같더니, 워크넷 얘기를 꺼내고 별로 자체적인 업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시청민원 창구처럼 민원인이,시간 때우기 처럼 들러 물어보는 곳인지, 명확한 역할이 없어보입니다.
또, 중구 일자리추진 지원센터에서 매주 2-3일 씩 한밭도서관에 2명씩 상담사분들이 앉아 있습니다.
이곳도 한번 앉아서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구인광고표도 몇개 가지고 있길래 관심이 더 갔습니다. 그런데, "구직표를 작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관심있는 기간제 일자라가 있어서 그래서 작성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며칠 후 구청 담당자가 연락이 왔습니다. 왈,, 그냥 구직자 pool에 넣어 두었다가 만약에 대체인력이 발생하면 고려를 해 본다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 상담사들도 시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얼마 전에 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직표를 작성할 때, 분명히 구인광고를 보여주고 상세한 채용조건까지 설명을 듣고 구직표를 작성해 주었더니, 대체인력이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그냥 기다려라??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상담사들은 그냥 1주일에 두 서너번 앉아 있다가 오는 사람한데 구직표나 받아서 전달하고 가면 되는 거군요. 구청 담당자는 그냥 모로쇠로 일관하거나, 아직 계획이 없다. ? 그럴거면 뭐하러 상담사를 뽑아 알바시키나요? 한푼이 아쉬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담하는 구직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요? 일을 그렇게 소극적으로 편의위주로 처리하면서 정부정책을 따라 갈수 있나요? 정부에서는 고용률 70%를 얘기하는데, 일선 공무원들은 정말 편하게 일하네요. 상담을 하려면 시청이든 구청이든 상담사의 role을 정확히 알려주고 적극적으로 구직자가 구인업체와 매칭될 수 있게 도와주어야지, 워크넷에 이미 올라있는 구직표를 굳이 다시 작성하라거나 그런 것도 모르는 민원인을 위해 인터넷 알려주는 상담사? 시간 돼서 점심먹으러 갔다가 멍하니 모니터만 보다가 퇴근하는 상담사, 감독자도 없이 도서관에서 잡담이나 하고 시간되면 퇴근해 버리는 상담사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은거 같은데요.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그렇게 모아간 구직표는 어차피 쓰레기 통으로 갈건데, ,, 일 좀 제대로 하면 안 됩니까?
우선 시청민원실에 한번 가 보앗습니다. 물어보니, 정말 뭘 하는 곳인지 정확히알수 없더군요. 주민번호를 대고 검색을 하는 것 같더니, 워크넷 얘기를 꺼내고 별로 자체적인 업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시청민원 창구처럼 민원인이,시간 때우기 처럼 들러 물어보는 곳인지, 명확한 역할이 없어보입니다.
또, 중구 일자리추진 지원센터에서 매주 2-3일 씩 한밭도서관에 2명씩 상담사분들이 앉아 있습니다.
이곳도 한번 앉아서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구인광고표도 몇개 가지고 있길래 관심이 더 갔습니다. 그런데, "구직표를 작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관심있는 기간제 일자라가 있어서 그래서 작성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며칠 후 구청 담당자가 연락이 왔습니다. 왈,, 그냥 구직자 pool에 넣어 두었다가 만약에 대체인력이 발생하면 고려를 해 본다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 상담사들도 시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얼마 전에 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직표를 작성할 때, 분명히 구인광고를 보여주고 상세한 채용조건까지 설명을 듣고 구직표를 작성해 주었더니, 대체인력이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그냥 기다려라??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상담사들은 그냥 1주일에 두 서너번 앉아 있다가 오는 사람한데 구직표나 받아서 전달하고 가면 되는 거군요. 구청 담당자는 그냥 모로쇠로 일관하거나, 아직 계획이 없다. ? 그럴거면 뭐하러 상담사를 뽑아 알바시키나요? 한푼이 아쉬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담하는 구직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요? 일을 그렇게 소극적으로 편의위주로 처리하면서 정부정책을 따라 갈수 있나요? 정부에서는 고용률 70%를 얘기하는데, 일선 공무원들은 정말 편하게 일하네요. 상담을 하려면 시청이든 구청이든 상담사의 role을 정확히 알려주고 적극적으로 구직자가 구인업체와 매칭될 수 있게 도와주어야지, 워크넷에 이미 올라있는 구직표를 굳이 다시 작성하라거나 그런 것도 모르는 민원인을 위해 인터넷 알려주는 상담사? 시간 돼서 점심먹으러 갔다가 멍하니 모니터만 보다가 퇴근하는 상담사, 감독자도 없이 도서관에서 잡담이나 하고 시간되면 퇴근해 버리는 상담사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은거 같은데요.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그렇게 모아간 구직표는 어차피 쓰레기 통으로 갈건데, ,, 일 좀 제대로 하면 안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