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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무 책임한 상담원
  • 작성자
  • 작성일 2014-04-13
  • 조회수 533
오늘 오전 10시 예정대로 집에서 문창동 남대전 교회로 향하기로 되어 있던 휠체어 차량을 탔는데 행선지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차량을 예약했는데 교회 가기로 되어 있는 차량이 성세 체육관 가는 것 으 로 되어 있어 있다는 기사님의 말에 깜짝 놀라 콜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목적지가 변경 되어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ㅜ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토요일 아침 8시가 되기도 전에 홈피에 접속하여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했고 또한 자주 가는 행선지 목록에 교회 주소를 등록 해 놨기 때문에 행선지 설정을 잘못할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저랑 통화했던 상담원은 모든 책임을 제게 돌리더군요

물론 1차적 책임은 예약을 한 고객에게 책임이 있겠지만 고객의 차량 예약 상황을 점검하지 않은 상담업무 종사자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상담원의 업무가 전화만 받고 접수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하는 건 아닐겁니다

고객의 차량 접수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 해보고 지역구와 행선지가 다르다면 고객에게 전화하여 한번 정도 확인해 본다든가 고객이 잘못 설정한 행선지를 수정 해 줄 수도 있어야 하겠죠 물론 고객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야겠죠

그런 과정도 없이 무조건 고객의 잘못으로만 모는 건 직무 유기 아닙니까
아무튼 상담원 때문에 아침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