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市장애인복지관 봄나들이 '행복한 세상 속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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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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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이 기다리는 봄나들이
□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나들이였어요. 혼자 하는 외출은 꺼려졌는데, 이런 기회에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근)은 재가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다른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5월 21일(수) 봄나들이 '행복한 세상속으로‘를 진행하였다.
□ 이번 봄나들이는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봉사단의 후원으로 보행이 가능한 경증재가장애인 30명과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봉사단 자원활동가 11명이 참가해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국립생태원에 다녀왔다.
□ 재가장애인들은 국립생태원의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자연에 동화되었고,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식시간에는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아름다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문00(71세 청각장애 5급)씨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는 어느 곳으로 나들이를 갈지, 어떠한 사람들과 함께 할지 기대된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봄나들이를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 김현근 관장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장애인들 간의 만남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지원에 힘쓸 것이며, 이번 봄나들이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