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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일본뇌염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감염병이며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되며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초기에는 두통, 발열,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를 일으키고 사망할 수도 있고 치사율은 5-10%입니다.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관리 및 예방
      • 감염모기에 물린후 7-2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95%는 무증상이나, 일단 뇌염이 발병하게 되면 사망률이 높으며(5-10%) 회복되어도 심각한 후유증이 생깁니다. 환자는 격리 수용할 필요는 없으며, 3∼15세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꼭 맞고, 기본접종은 12∼24개월에 2회, 그후 12개월 뒤에 1회 접종하며 4·6세에 각 1회씩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 예방접종으로 발생은 줄일 수 있으나 근절 되지 못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개인 위생과 모기의 번식과 서식을 방지하는 환경 위생이 중요합니다.
  • 장티푸스, 콜레라

    심한 설사(쌀뜨물과 비슷)후에 변비,복통,허리부분에 장미 같은 발진, 권태감,식욕부진,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납니다. 환자와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로 전염됩니다.

    • 관리 및 예방
      • 여름철에는 물을 항상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도록 합시다.
      •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합시다.
      • 행주,도마는 일광소독하여 쓰고 식기류는 끓여서 사용합시다.
      • 화장실과 쓰레기장은 매일 소독을 하고 주변을 청결히 합시다.
      • 불량식품이나 상한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시다.
      • 외출후 손·발을 깨끗이 닦습니다.
      • 예방접종과 건강진단을 때맞추어 받읍시다.
      • 집안이나 이웃에 설사환자 등 감염병 유사환자가 발생하였을 때는 보건소로 신고토록 합시다.
  • 파라티푸스

    장티푸스와 마찬가지로 파라티푸스균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날것으로 먹음으로써 감염된다. 파라티푸스균에는 A, B, C, K의 4종이 있으며 증세가 각각 다르다. 파라티푸스 A가 주로 발생하며B가 가끔 있는 정도인데 요즈음은 드물게 보는 법정 감염병이다. 장티푸스와 증상이 아주 비슷한데, 증세가 약하고 병을 앓는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며, 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뚜렷한 계절적 경향이 없어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한다.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시작으로 발열하는 급성 위장염형 또는 식중독과 유사한 경과를 밟는 경우도 있다. 치료 방법은 장티푸스와 마찬가지이다.

  • 세균성이질

    이질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고열, 설사(점액, 고름. 혹은 피섞인 설사),복통,기운없음,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벼운 물설사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족 1명만 감염이 되어도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가족 전체에게 퍼지는 전파성이 강한 질병입니다.

  • 아메바성이질

    아메바성이질은 원충인 Entamoeba histolytica에 의한 대장 감염증으로,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인 지역에서 다발한다. 위생상태가 나쁜 경우 수인성 식품매개성 집단 발생이 될 수 있으며, 대변-구강경로를 통한 직접 대인 감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다수는 점막에 병변이 있어도 별 증상이 없으나, 오한, 복부경련, 구토 혹은 점액성 혈변 설사를 보일 수 있다. 확진은 신선한 대변에서 원충의 영향형이나 낭자를 검출해야 한다. 격리치료해야 하며, 치료방법으로는 Diloxanide furoate 나 Paromysin을 사용할 수 있다. 아메바 감염증은 전세계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환자가 많이 감소하였다. 감염된 사람의 약 50%는 감염된 지 6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원충 아메바가 없어지지만 면역은 성립되지 않는 것 같고, 재감염 된다. 성별차이는 없고, 3~4세 이후가 되면 모든 연령층의 감염율은 비슷하다.

    • 증상
      • 증상은 보통 원충에 노출된 지 2∼4주 이내에 나타나지만 증상을 보이는 기간은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차이가 있다. 발열, 오한 혈액성 혹은 점액성 변과 동반해서 급성 또는 전격성 설사로부터 변비와 혈액성 혹은 점액성 설사를 번갈아 하면서 또 때로는 완전히 정상이면서 경미한 동통만 있는 온화한 환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대다수는 점막에 병변이 있어도 별 증상이 없다. 합병증으로 간, 폐, 늑막, 비장에 농양을 형성할 수 있다.
  • 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 문의전화 : 042-270-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