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의 깃대종 후보 8종 선정, 어떤 생물종이 후보에 올랐을까?
- 담당부서 환경정책과
- 작성일 2013-11-27
대전시가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 후보 8종을 선정했습니다.
깃대종은 지역의 생태적·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생물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의 깃대종 후보군은 ▲포유류-하늘다람쥐, 수달 ▲어류-감돌고기, 미호종개 ▲양서파충류-맹꽁이, 이끼도룡뇽 ▲곤충-쌍꼬리부전나비, 사슴풍뎅이 등입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자연환경 조사를 실시해 대전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을 지닌 깃대종 후보 생물종 18종을 선정한 데 이어 최근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토대로 후보를 8종으로 압축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깃대종 후보 8종 살펴보기
깃대종 후보 8종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현재 멸종위기에 처했거나, 가까운 미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생물종입니다.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며,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인 얇은 피막을 날개처럼 이용해 30m를 날 수 있는 희귀종입니다. 하늘다람쥐는 현재 보문산과 식장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80호이며, 갑천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수달(왼쪽)과 하늘다람쥐(오른쪽).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제공
이끼도롱뇽은 2003년 장태산에서 최초 발견됐는데요. 허파로 호흡하는 다른 도롱뇽과는 달리 피부호흡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세계 생물학계의 주목을 받은 희귀종입니다.
맹꽁이는 환경의 오염정도를 파악하는 지표종으로, 최근 서식지가 대폭 감소되면서 멸종위기에 놓였습니다.
감돌고기는 갑천과 유등천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이며, 이 밖에 천연기념물 제454호 미호종개와 쌍꼬리부전나비(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등도 환경오염으로 멸종위험이 높은 종입니다.
깃대종 선정으로 대전의 자연생태계 보전
대전시는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선정사업을 통해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대전의 주요 산과 하천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시민이 지역의 주요 산림 및 하천에서 살고 있는 생물종을 알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을 제작하고, 깃대종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과 캐리커쳐 제작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깃대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환경정책과(042-270-544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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