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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시청 앞 가로수길이 보내는 가을 편지
  • 담당부서 공보관실
  • 작성일 2013-11-05

낙엽이 수북이 쌓인 이 길을 걷고 있으면 가로수 그늘 아래 그림자마저 울긋불긋 물들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이자 아름다운 낙엽 길 ‘대전시청 앞 가로수길’을 걸었습니다.





사람들이 길을 걷다가 멈춰서 '찰칵~찰칵~' 휴대폰에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전시청 앞 가로수길’은 시청 앞-샘머리공원-정부대전청사 광장-샘머리공원-시청 앞에 이르는 2km 코스로,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낙엽길을 산책하는 노부부. 단풍 아래를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이는 연인 한 쌍.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친구와 가족 등….



이 길을 걸으면 가슴에 물드는 풍경들입니다.



때로는 삶이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고 싶을 때.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에서 여유를 되찾고 싶을 때.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추억 하나를 품고 싶을 때. 책갈피로 쓸 오랜 낙엽 하나를 줍고 싶을 때.



올 가을이 가기 전, 시청 앞 가로수길을 걸어보세요.



그러면 시청 앞 가로수길이 기대어 쉴 수 있는 낙엽 쌓인 어깨와 넉넉한 가을 풍경을 내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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