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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13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9층 기자회견실에서 8월 정례 시정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꿈돌이랜드 매입을 비롯해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추진 현황,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내용, 역세권 개발 현황 등에 대한 기자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이날 있었던 질의 응답의 주요 내용입니다.



질의응답 요약



일시 : 2013년 8월 13일 오전 11시

장소 : 대전시청 9층 기자회견실



<엑스포과학공원 관련>



질문 : 최근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역할과 관련해 충북도와 의견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견 조율이 어떻게 됐나?


염홍철 대전시장 : 타 지자체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는데, 시민단체나 정치권에서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엑스포과학공원 이전과 관련해 대전시를 비난하는 성명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항상 얘기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오해가 풀릴 것입니다.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번 IBS 이전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기능지구는 과학벨트에서 나온 연구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정된 것입니다.

(대전은) 당장 산업용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대전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도 많이 있는데 산업용지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BS 부지 16만 평이 산업단지가 되면 그런 기업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기능지구가 과학벨트에서 나온 연구성과를 산업화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이온가속기는 완공되려면 원래대로 해도 2019년이 되고, 가동이 되어서 나온 연구성과를 산업화 하려면 상당한 시간을 요합니다.

IBS가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옮기는 것과, 그 단지를 산업단지화 하는 것, 기능지구를 산업단지화 하는 것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확실히 하면 지금과 같은 주장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벨트 사업이 중단된 채 표류했는데, 빨리 진행됨으로써 기능지구에도 유리해집니다.

어제 시민단체에서 꿈돌이랜드 매입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더라고요.

실무자들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지만, 하지 말라고 했어요.

(오히려)얼마나 좋은 일이냐? 아무것도 아닌 것에 의혹을 제기해서 검찰이 시시비비를 가려주면 우리로서도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집니다. 문제가 없다면 시민단체는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질문 : 꿈돌이랜드 문제와 관련해 타 지역 시민단체가 연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염홍철 대전시장 : 과학벨트에는 기능지구와 거점지구가 있습니다.

과학벨트에 대해 인근 지자체의 시민단체가 나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완전히 대전의 문제인데 다른 도시의 시민단체가 굳이 연대할 필요가 있는가에 의문을 갖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왜 다른 도시의 시민단체와 연대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시정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하던, 고발을 하던, 그랬으면 좋겠는데, 민선 4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수사 의뢰를 한 것도 저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민선 4기 시장이 저와 같은 정당이니까 둘 다 흔들어보자는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왜 그랬는지는 의문은 계속 남습니다.



질문 : 미래부와 협약 체결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상황 설명을 부탁한다.


염홍철 대전시장 : 어제 확대간부회의에서 속도를 좀 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현재 기획위원회와 실무위원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했습니다.

우리시 담당과장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겠습니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특구과장 : 기획위원회 1차 회의는 7월 말에 했습니다.

오는 9월 말에 최종적으로 창조경제 전진기지 관련부분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 중입니다.

실무위원회는 기획위원회 참여 기관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지난 주 한 번 회의를 했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대학으로부터 창조경제 전진기지 실현 방안에 대한 여러 안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8월 말 기획위원회에 상정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무위원회에서 검증한다면 최종적으로 9월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둔곡과 신동의 개발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계획을 변경해야 합니다.

16만 평이 빠져나간 부분에 대해서 변경과 실시 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고, 내년에 보상 작업에 들어가고 부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IBS의 엑스포과학공원 입주는 미래부와 협의 중입니다.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내년까지 마무리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미래부와 계속 협의 중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 : 엑스포과학공원은 전부 18만 평입니다.

그런데 마치 기존의 진행을 없애고 사이언스센터나 IBS가 들어서느냐고 하는데, 기존의 기능은 그대로 살립니다.

오히려 그곳에 추가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것을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세요.

어떤 분들은 있는 것을 왜 없애고 다른 것을 집어넣느냐고 하는데,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질문 : 사이언스센터와 관련해 9월에 민자를 공모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지 설명해 달라.


염홍철 대전시장 : 지금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고, 여러 곳이 문의를 해오고 우리와 의견을 교환 중입니다. 그것을(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좀 어렵습니다.

규모는 20층 규모, 발표한 그대로고요.

여기에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을 수 있지만, 원칙대로 진행합니다.

몇 몇 큰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어 어떤 용도로 쓸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포한 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철도 2호선 관련>



질문 : 7월 말까지 민관정위원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논의하다가 지연 중인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염홍철 대전시장 : 잘 아시는 것처럼 광주시가 정부로부터 허가 받은지 4년 됐습니다만 아직도 시작을 못했어요.

그 이야기는 아주 신중을 기한다는 것이 되겠죠.

지금 대전시민은 내용을 잘 모릅니다.

노면방식이 뭔지 고가가 뭔지, 차이점이 뭐고 장단점이 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현재는 이에 대한 홍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가는 이런 장단점이 있고 노면은 이런 장단점이 있다는 것.

인천 등 다른 시에서 노면과 고가를 시험가동하고 있습니다.

공무원과 시민이 그쪽을 방문해 비교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시민이 잘 답변하지 못하잖아요.

이유 없이 늦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대로 의견수렴이 가능한 상태라면 바로 결정을 내겠지만, 일부러 시간을 늦추지는 않겠습니다.



질문 : 광주시는 처음 고가로 승인을 받았다가 올해 상반기 저심도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대전시도 이 같은 절충안이 있나?


염홍철 대전시장 :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전 구간 지하철이 불가능하고, 일부 지하화는 가능합니다. 기술적으로 절충을 할 것이고, 광주와는 여건이 달라서 전 구간 저심도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역세권 개발 관련>



질문 : 이장우 국회의원(동구, 새누리)이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기자회견 가졌는데, 내용의 변경이 있다고 한다. 대전시와 조율이 됐나?


염홍철 대전시장 : 이제 역사 증축안은 만들어졌고 예산까지 확보됐죠.

나머지 공간은 민자 유치를 한다고 하는데, 민자 규모는 아직 결정이 안됐고, 이장우 의원도 그런 요청을 했어요.

민자 유치를 하게끔 고도 제한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었고, 원도심이기 때문에 그곳에 굳이 고도제한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합니다.

위치나 그런 것들은 실무적으로 접촉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의원이 그 때 이야기한 것을 100%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 고도제한을 풀면 역세권 재정비 계획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코레일 땅을 상업구역으로 개발한다고 하는데, 재정비 계획이 실행되기 어려운 것 아닌가?


염홍철 대전시장 : 역세권 개발 문제와 대전역 증축 문제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관련자료 만들어 제공하겠습니다.




☞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8월 시정브리핑 배포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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