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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시민과 통(通)하라! 민선5기 주요 정책방향 타운홀미팅
  • 담당부서 시민협력과
  • 작성일 2013-06-27

대전시민이 원탁에 모여 앉아 보다 나은 대전을 위해 생각을 모았습니다.


대전시가 26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민선 5기 주요 정책방향 제안 대전시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열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6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5기 주요 정책방향 제안 대전시민 타온홀 미팅(Town hall Meeting)'.

▲26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의 대전공동체를 꿈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날 현장 참가자 300명과 모바일 참가자 200여 명은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타운홀 미팅, 경청과 소통의 시간



이날 행사는 대전시가 시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민의를 시정에 적용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방식이 적용된 무대였습니다.



진행 방법은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하고, 이를 다시 다른 의견과 조율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궁극적인 최적의 의견을 도출하는 퍼실리데이터 형식이 적용됐습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 생각하고 대안을 스스로 찾아냄으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 요소가 가장 적은 최적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합의점을 찾는 참가자들.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합의점을 찾는 참가자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시민 300명은 무작위로 선정된 조별로 모여 대전시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의 도시교통 정책 방향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적어 우선 순위를 매겼습니다. 조별로 합의된 내용은 다시 다른 조의 의견과 함께 공개되고, 참가자들은 비슷한 내용과 상이한 내용을 구분한 뒤 우선 순위를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모인 1200여 개 아이디어는 주제 분류를 거쳐 개인 현장응답기로 실시간 투표를 거쳐 화면에 나타났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 참가자들은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게 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가장 공감 가는 아이디어를 골라 번호를 눌러주세요. 자~ 준비됐으면 누르세요!”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열매가 주렁주렁



대전시민이 생각하는 원도심의 현재와 미래는 어떨까요?



이를 묻는 현장 투표에서 원도심의 현재에 대해서는 ‘흐림’이라는 의견이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10년 후 원도심의 미래에 대해서는 ‘맑음’이라는 의견이 47%로 가장 많이 나와 희망적일 것이라는 시민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민이 생각하는 원도심의 현재와 미래' 설문 결과.

▲'대전시민이 생각하는 원도심의 현재와 미래' 설문 결과.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결정하기에 앞서 해당 정책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전문가의 발표를 들어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첫번째 주제인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김혜천 목원대 교수는 "원도심 각 지역이 갖는 문화와 특성을 고려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용원 월간 토마토 편집장은 "먼저 원도심의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하며, 이는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집중화 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다른 방향의 발표를 들은 참가자들은 여기에 각자 생각하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진지하게 합의점을 찾아갔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쉼터 조성해요!"


"대전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원도심에서 전국적인 회의나 행사가 많이 열려야 돼요."


"대전시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요."




의견을 종합한 결과 원도심 문화 공간 조성(29%), 지역 균형발전(25%),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마련(11%) 등의 순으로 우선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원도심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 종합 과정.



이와 동시에 모바일을 통해서도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시민의 의견이 실시간으로 모여 공개됐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원도심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시민의 의견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원도심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시민의 의견.





대전시 도시교통 정책방향, 시민의 의견을 모으다



이날 두 번째 주제는 대전의 도시교통 정책방향, 특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중앙정부의 예산 절감 방침에 따라 전구간 지하화가 좌절되면서, 그 대안으로 고가 방식과 노면전철(트램) 방식을 두고 현재 갑론을박이 진행 중입니다.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트램을, 강유정 동일기술공사 상무가 고가 방식을 각각 설명했습니다.


<트램과 고가 방식의 장단점 살펴 보기>



우선 '대전시 도시교통 정책방향은 어떻게 돼야 하는가’를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된 결과, 참가자의 관심도는 도시철도 2호선이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중교통 전반(20%), 친환경 교통체계(14%), 주차공간 확보(1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교통 정책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 종합 과정.




이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선호도에 관해 주민 편익성, 환경성, 경제성, 교통이용 편리성 등 4가지 기준으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주민 편익성 부분에서는 고가 36%, 노면 39%로 나타났고, 환경성 부분은 고가 34%, 노면 40%, 경제성 부분에서는 고가 27%, 노면 58%. 교통이용 편리성 부분에서는 고가 25%, 노면 57%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대전의 도시교통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대전의 도시교통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



이날 시민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염홍철 대전시장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 의견에 대해 “원도심 활성화는 전통과 문화 예술이 접목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주 멋진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염홍철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대전시가 어떤 방식도 결정한 바 없는 만큼 충북 오송과 인천, 대구 등의 사례를 직접 확인한 후 대전의 현실에 맞는 최적안을 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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