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40일 앞으로 다가온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 점검
- 담당부서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추진단
- 작성일 2013-08-22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2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올해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울러 앞서 9월 29일부터 3일간 대전와인트로피도 열려 명실상부 국내 최대 와인 축제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이날 위원들은 행사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다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2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음식과 와인, 동-서 문화의 만남
이번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외에 대전 도시브랜드 홍보, 시민에게 즐거움 선사 등을 3대 목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이날 토의에 앞서 지금까지 준비 상황을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190개 업체가 참여하고,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용도 풍성해 음식과 와인의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비즈니스 활동, 학술세미나와 강연, 문화예술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엑스포다리 만찬과 함께 한빛탑 스카이라운지를 이용한 ‘구름 위의 산책’을 신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멀티 레이저 아트와 락, 재즈, 클래식 등 관람객을 찾아가는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열려 시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10월은 전국이 축제 경쟁, 홍보 강화해야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홍보의 효율화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이번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첫째 주가 황금연휴인 탓에 전국적으로 대형 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강환 배재대 교수는 “산청 한방엑스포, 진주 남강 유등축제, 대장정 엑스포 등 다른 시도에서 대형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축제 집중도가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염홍철 대전시장은 “같은 기간 경기도 구리시에서도 와인축제를 하는데, 규모는 우리보다 적고 성격은 같다”며 “대전 행사장에서 구리시까지 셔틀버스 운행해 수도권 관람객을 더 많이 유치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살리자
“과학도시와 와인축제를 융합한 와이언스(와인+사이언스)는 어떻습니까?"
최병관 정부출연연구기관 홍보협의회장은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살린 와인과 과학의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에서도 관람객의 상당수가 대덕특구 구성원이었고, 매년 열리는 창의과학축전에서도 음식과 와인에 과한 과학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최병관 회장의 설명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충북의 소도시에서 와인과 과학을 주제로 한 회의까지 열렸다고 한다”며 “와이언스 같은 대덕특구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을 기획해보자”고 밝혔습니다.

▲2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염홍철 대전시장.
모든 계층이 함께 하는 축제가 돼야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모든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돼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한근수 대전시의회 의원은 “일반적으로 축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도 논다는 이미지가 따르게 된다”며 “일부 계층에서 가질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하자”고 말했습니다.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방안을 찾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 축제는 대전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직접 영향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는 축제의 범위를 행사장 밖으로 넓혀 원도심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축제의 명칭이 너무 복잡해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과, 축제의 상징물을 갖춰야 한다는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