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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의료관광도시 대전, 지역경제 효자 역할 톡톡
  •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 작성일 2013-07-24

실명 위기에 놓인 판체코 리니아나(64, 러시아) 씨가 최근 대전의 충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아 화제인데요.


판체코 씨처럼 대전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는 외국인이 지난해에만 5,200명, 올해는 무려 8,000명에 이를 전망이고요, 내년에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전시가 2010년부터 ‘의료관광도시 대전’을 목표로 매년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각종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기 때문입니다.



의료관광도시 대전을 만들다



대전에는 3개 대학병원을 포함해 10여 개의 전문 의료시설이 있습니다. 또 대전은 교통의 요지로서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데다 주변의 관광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이 같은 사실에 주목한 대전시는 2010년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정책개발과 인프라 확충, 해외 네트워크 구축, 홍보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이듬해인 2011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기관’으로 선정됐고, 더불어 국토해양부의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기관’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체험 의료관광산업인 ‘K-FARM’ 사업에 선정되며 ‘의료관광도시 대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맞춰 대전시는 2011년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6개국어 홈페이지 구축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계에 의료관광도시 대전 알리기



대전시는 2011년부터 ‘의료관광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와 해외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고, 몽골,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습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휴양형 첨단 의료관광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이동형 검진버스 운영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개발한 ‘한류의료관광캠프’가 러시아에서 큰 호응을 얻어 지난달부터 러시아 청소년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개발한 한류의료관광캠프에 참가한 러시아 청소년

▲대전시가 개발한 한류의료관광캠프에 참가 중인 러시아 청소년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대전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2009년 169명에 그치던 것이 2010년에는 1,693명으로 10배 급증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5,294명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목표를 8,000명으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의료관광산업, 지역 경제 효자 된다



대전시는 향후 전략으로 ‘의료관광도시 대전’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피부, 성형, 안과 등을 전략적으로 특화시킬 계획입니다. 또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얻어 서구에 ‘메디컬스트리트’와 유성구에는 ‘온천치료 건강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를 위해 대전시는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선도 의료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휴양형 첨단 의료관광 연계 사업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세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현재 의료관광사업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국제 인프라 확충, 해외 네트워크 구축, 해외 홍보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특히 오는 8월이면 러시아 사할린에 제2 해외사무소가 설치돼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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