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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빙하기-간빙기 세계 기후변화의 비밀 규명



지난 60년 간 세계 과학자들이 풀지 못하고 있는 빙하기-간빙기 순환과 관련된 북반구와 남반구 중위도 지역의 상반되는 기후변화 패턴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이 밝혀냈습니다. 지질연 국토지질연구본부 조경남 박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진행, 관련 논문이 세계 3대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지’에 등재됐습니다.



번 연구는 과거 기후변화 자료를 담고 있는 하드디스크인 석회암 동굴에서 진행됐는데요. 석순과 유석의 동위원소분석과 연대측정으로 어떤 시기에 얼마나 성장하였는지를 밝혀냄으로써, 과거 55만 년 동안의 세계 기후변화를 추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경남 박사는 200여 동굴을 탐사하는 공을 들였습니다.



(좌)강원도 평창 백룡동굴의 상징으로 꼽히는 ‘피아노 종유석’. (우) 강원도 평창 백룡동굴에서 석순과 유석을 관찰하는 조경남 박사.

▲(좌)강원도 평창 백룡동굴의 상징으로 꼽히는 ‘피아노 종유석’. (우) 강원도 평창 백룡동굴에서 석순과 유석을 관찰하는 조경남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연구 결과 따뜻하고 습윤했던 간빙기 때는 석순과 유석이 잘 자란데 반해 빙하기 때는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자료를 기존 외부의 기후변화 자료인 일사량 및 빙하, 심해 퇴적층 등에서 얻은 수치와 비교해 동일한 기후변화 현상이 나타남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것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온대 지역 석순과 유석이 서로 반대되는 성장 시기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는 그동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진 ‘북반구와 남반구 간 수리학적 시소현상(열대지역의 강수량 변화가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서로 반대되는 경향)’의 범위가 우리나라 등 온대지역까지 확장됐음을 밝힌 것입니다.



북반구에 위치한 한반도의 석회암 동굴 내 석순과 유석에서 얻은 자료를 남반구 호주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에서 얻은 자료와 비교한 결과, 두 지역 기후변화가 상반된 패턴을 보였다.

▲북반구에 위치한 한반도의 석회암 동굴 내 석순과 유석에서 얻은 자료를 남반구 호주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에서 얻은 자료와 비교한 결과, 두 지역 기후변화가 상반된 패턴을 보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실제 위 그림은 북반구에 위치한 한반도의 석회암 동굴 내 석순과 유석에서 얻은 자료를 남반구 호주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에서 얻은 자료와 비교한 것인데요. 두 지역의 기후변화가 상반된 패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거의 기후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AIST] 암 조직검사 즉석 확인 가능한 현미경 개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이 내시경에 장착해 실시간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초소형 현미경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현미경은 지름이 3.2mm에 불과하지만 초당 20프레임의 속도로 3mm 깊이까지 3차원 스캔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분해능이 머리카락 두께의 1/6인 17μm(마이크로미터)로, 암세포와 정상세포, 염증세포 등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통 2~3일이 걸리던 조직검사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고, 불필요한 조직검사 횟수를 줄이며, 점막절제술 시 정확한 위치에서 시술이 가능해 합병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A)내시현미경의 광간섭단층촬영 이미지 (B),(C),(D)개략적인 전체 구조의 파악 후 시간에 따라 정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음. (E),(F)제작된 내시현미경을 통해 0.5초간 측정한 동물조직의 3차원 단층 이미징

▲(A)내시현미경의 광간섭단층촬영 이미지 (B),(C),(D)개략적인 전체 구조의 파악 후 시간에 따라 정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음. (E),(F)제작된 내시현미경을 통해 0.5초간 측정한 동물조직의 3차원 단층 이미징. KAIST 제공



기존 내시경 조직검사는 의심되는 병변부위를 절제한 후 현미경으로 조직검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실시간 진단이 불가능하고, 조직검사 과정에서 세포 염색 등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정확도도 떨어졌습니다. 이는 기존 광섬유 스캐너가 광섬유의 대칭적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 간섭현상 때문에 임상용 의료내시경 개발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연구팀은 미세전자기계기술(MEMS)을 이용해 미세 실리콘 보조 구조물을 제작하고, 이를 광섬유와 결합해 구동특성을 변조함으로써 간섭현상을 해결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 출연연 최초 생물안전3등급(BL3) 인증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이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조류인플루엔자(AI), 신종인플루엔자, 일본뇌염 등 고위험성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화학연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3등급(BL3 : Biosafety Level-3) 연구시설 국가 인증 및 사용 허가’를 취득했는데요. BL 등급은 숫자가 높을수록 고위험 바이러스를 다루며, 현재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BL3 연구시설은 생물학적 위해 등급이 3에 해당하는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춘 장소로 인증받은 실험실로, 향후 AI, 신종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일본뇌염 등을 연구하게 됩니다.



생물안전3등급(BL3) 바이러스 연구시설 관련 사진

▲생물안전3등급(BL3) 바이러스 연구시설 관련 사진.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화학연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고병원성 AI,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V), 웨스트나일 등 위해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화학연은 바이러스연구동에서 에이즈바이러스, 계절형 및 에이즈, 조류인플루엔자, 뎅기열, 라이노(감기) 등의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학생 해외 체험단 모집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이 대학생 세계 전통의학 체험단 ‘2014 KIOM 글로벌원정대’를 모집합니다.



원정대 지원 자격은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전국 대학교 및 대학원생이며, 응모 주제는 한의학을 비롯한 전통의학, 보완 대체의학 분야와 관련된 응용과학 내용입니다.



지원은 1팀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3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고 9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연수 완료 후 보고회를 통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접수는 신청서를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e-mail(kiomglobal@kiom.re.kr)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전화(042-868-9584) 또는 ‘KIOM 글로벌원정대 커뮤니티’(http://cafe.daum.net/kiomglobal)로 문의하세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기업체로부터 LED 측정표준 보급 감사패 받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삼성전자와 LG이노텍으로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측정표준 보급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우)이 LG 이노텍 김희전 상무(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우)이 LG 이노텍 김희전 상무(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표준연은 LED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신뢰도 향상에 필수적인 성능검사용 LED 측정표준을 보급하고 있는데요. 이는 조명효율, 광도, 색 특성 등 LED 성능에 관한 지표를 정량화하는 체계입니다. 이는 제품 성능의 관리 및 향상,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사안입니다.



성전자와 LG이노텍은 LED 시장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늦었음에도 표준연의 도움으로 단시간에 세계 시장의 기술장벽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2일부터 ‘할덴 연구로 프로젝트(HRP)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4월 2일부터 이틀 간 제주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OECD/NEA(원자력기구) 산하 ‘할덴 연구로 프로젝트(HRP, Halden Reactor Project) 회의’를 개최합니다.



HRP는 노르웨이의 고성능 연구용 원자로인 ‘할덴 연구로’를 이용해 핵연료 및 원자력재료에 대한 조사시험을 수행하고, 원전의 계측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국제 공동연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행한 연구를 점검하고 향후에 필요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데요. 원자력연은 앞서 산업체에 이전한 ‘디지털 원자로 안전계통’과 ‘하나 피복관‘ 개발 과정에서 HRP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 올해 HRP 의장으로 구양현 경수로핵연료부장이 선출돼 국내 현안 해결에 필요한 연구가 HRP를 통해 수행될 전망입니다.













[한국기계연구원] 기계기술정책제74호 발간



2014 기계산업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분석과 시사점



☞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기계기술정책 제74호 '2014 기계산업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분석과 시사점'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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