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만화 삼매경! 만화축제 '디쿠페스티벌'
- 담당부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 작성일 2013-07-25
학교 앞 만화방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어머니에게 붙들려 가던 추억…, 교실 뒷자리에서 선생님 몰래 무릎 위에 만화책을 놓고 삼매경에 빠졌던 추억….
시간이 흘러도 만화는 여전히 남녀노소에게 중요한 오락거리이자 정보 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만화가 한자, 과학, 수학 등 학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어렸을 때 보던 만화책이 영화나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흥행몰이를 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마저 느껴집니다.
만화의 모든 것을 만나다
만화의 축제, ‘제20회 디쿠페스티벌(DICU Festival)’이 오는 7월 27일부터 이틀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디쿠페스티벌은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 행사로 성장하며 대전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만화동인산업전, 코스튬플레이, 애니메이션 상영, 만화 골든벨 퀴즈쇼, 인기 웹툰 작가 강연 및 팬 싸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이번 만화동인산업전은 아마추어 만화인이 자신의 작품을 나누고 판매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지고요. 만화 주인공을 흉내내는 코스튬플레이(costume play) 뮤지컬과 연극,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립니다.
영국에서 영웅의 모습을 분장하며 추모하던 놀이에서 출발한 코스튬플레이는 미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만화, 영화, 게임 등의 주인공을 흉내내는 문화로 이어지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가요제도 큰 볼거리인데요.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르며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특선 영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팬들이 만든 '다큐멘터리 에바로드‘가 상영되고, 박정철 만화가가 운영하는 웹툰 라디오 ’만수다‘도 생중계됩니다. 웹툰 라디오는 만화가들이 직접 참여해 만화와 창작에 관한 자유로운 수다를 풀어놓으며 열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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