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과학도시 주간브리핑]아리랑3호가 포착한 소치올림픽 현장
- 담당부서 공보관실
- 작성일 2014-02-07
[한국항공우주연구원]아리랑3호가 포착한 소치올림픽 현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의 소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3호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리랑3호는 2012년 5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 서브미터급 광학 관측위성인데요. 서브미터급은 해상도 1m 이하의 정밀 촬영능력을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 서브미터급의 고해상도 영상을 상업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 한정됩니다. 아리랑 3호는 위성 자세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 해 기동 중 흔들림을 제어, 보다 안정적 촬영이 가능합니다.
실제 이번에 아리랑3호가 보내온 사진에는 피시트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볼쇼이 아이스돔, 빙산스케이트 궁전,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 등 소치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리랑3호가 촬영한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우리나라는 아리랑 3호와 더불어 지난해 레이더 영상 방식의 아리랑5호를 궤도에 올리며 전천후 영상 획득 능력을 갖췄고, 곧 적외선 방식의 아리랑3A호도 발사해 광학-레이더-적외선 복합 관측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ETRI] 기지국 없이 스마트폰끼리 직접 통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도 근접 단말기가 서로 직접 통신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LTE(Long Term Evolution)방식의 D2D(Device to Device)로, 기지국을 경유하는 것보다 통신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단말기 간 직접통신은 10cm 이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10m 이내는 블루투스, 수십 m 이내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Direct) 등이 사용됐습니다.
ETRI는 LTE에 기반한 기술로 기존 직접통신 방식보다 통신 범위가 넓고, 벽이나 건물 등의 장애물이 있어도 1km까지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케 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용자 간 데이터 전송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이 될 전망인데요.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근처의 친구 찾기나 상점 찾기, 미아방지서비스 등 탐색 기능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를 범위 내에서 직접 주고받을 수 있고, 카페나 제과점에서 발송하는 할인 쿠폰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정해놓은 영역(Geo-fence)을 설정하면 알림 서비스를 통해 미아 방지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차량 간 통신, 로봇 간 통신, 게임, 범죄예방, 재난재해 비상통신(Public Safety) 등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ETRI는 이 기술을 통신사업자, 통신장비 제조업체, 어플리케이션 업체 등에 기술이전 할 계획입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충남에 구전되는 민간요법 총정리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팀이 충남 지역에서 구전되는 민간요법을 정리해 ‘한국 민간요법 발굴 조사 보고서-충청남도편’을 발간했습니다.
이상훈 박사팀은 2012년부터 충남의 지역성이 대별되는 서해 인접 태안, 원산도, 서산 등을 비롯해 계룡산과 칠갑산 권역에 속하는 대전, 공주, 논산, 계룡, 청양, 부여 등 총 9개 지역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이를 통해 1,000여 건의 정보를 발굴하고, 소화계통, 순환계통, 피부계통 등 총 16개 질환별로 민간요법을 정리했습니다.
한의학연은 향후 정리된 자료를 ‘전통 민간 의료지식 포털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암 치료하는 중형 사이클로트론 본격 가동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와 양성자빔 연구에 필요한 중형 사이클로트론(나선형입자가속기) ‘RFT-30'을 본격 가동합니다.

[중형 사이클로트론 RFT-30.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사이클로트론은 표적 물질의 원자핵에 높은 에너지의 양성자를 충돌시켜 원자핵을 이루는 중성자나는 양성자를 방출시킴으로써 새로운 입자로 바꿔 각종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기기인데요. ‘RFT-30'은 1.5V 건전지 2,000만 개에 해당하는 에너지인 30MeV까지 수소 입자를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원자력연은 ‘RFT-30'를 이용해 코발트-57(57Co), 갈륨-67(67Ga), 요오드-123(123I), 탈륨-201(201Tl)등 SPECT 용 동위원소와 요오드-124(124I), 브롬-76(76Br), 게르마늄-68(68Ge) 등 PET 용 동위원소, 팔라듐-103(103Pd) 등 암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수행하는 동위원소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종 암과 뇌 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진단을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화합물과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종경 원장 취임
김종경(60) 제19대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신임 김종경 원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부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이사, 국가원자력위원회 및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경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혁신의 대들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목표지향적이고 책임과 권한이 분명한 책임경영제를 실시하고, 연구조직의 효율화도 함께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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