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살기 좋은 대전의 불씨, 좋은 마을 만들기가 있습니다
- 담당부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 작성일 2014-03-14
“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좋은 일을 하려면 불씨가 필요하잖아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우리 갑동에 좋은 불씨를 만들어줬고, 조금씩 커지고 있어요.”
김명석 갑사모(갑동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가 지난해 자신이 겪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13일 대전시청 사랑방에서 지난해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남긴 마을대표 20명이 모여 염홍철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참석한 마을일꾼들은 지난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느꼈던 보람과 개선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3일 대전시청 사랑방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얘기하는 마을일꾼들]
마을공동체 살리는 좋은 마을 만들기
“모두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는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임점례 용운동 인간중심마을텃밭공동체 대표는 쓰레기장과 같은 빈터를 공동텃밭으로 일구면서 달라진 마을의 분위기를 전해줬습니다.
임점례 대표는 텃밭 주말농장을 시작하면서 주민 간에 대화가 생기고, 서로 인사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는데요. 하지만 구청 부지인 텃밭 터가 언제 매각될지 몰라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청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염홍철 대전시장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아니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좋은 마을 만들기, 보다 더 쉽게
이날 모인 마을일꾼들은 지난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좋은 마을 만들기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13일 대전시청 사랑방에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는 마을일꾼들]
이날 제시된 내용으로는 공동 공간의 필요성, 마을 간 소통 및 협력, 서류 등 절차의 간소화, 전문화 교육의 필요성 등이 있는데요. 서현주 무지개놀이밥 대표는 “서류와 영수증 처리를 힘들어 한다”며 “중간점검을 해주면 배우는 주민 입장에서 더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습니다.
마을공동체의 소통을 위해 마을신문 제작을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동네의 경우 신문의 취재, 편집, 발행 등에 대한 전문화 교육과 인터넷 활용 미디어로의 활동범위 확대를 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요. 이에 염홍철 대전시장은 “다음달 대전에서 전국에서 3번째로 문을 여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런 교육을 맡을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 대전시청 사랑방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마을일꾼들]
한편, 대전시는 내달 중 올해 2차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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