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새 학기가 시작됐어요
- 담당부서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 작성일 2014-03-13
“이웃끼리 인사를 나눠야 해요.”
“독거노인을 찾아가 핸드크림을 발라드리려고요.”
“주민 모두가 텃밭에 모여 함께 가꾸고, 수확물로 축제를 열어요.”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마을 일꾼들이 1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 모였다.]
11일 중구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맞장구를 치며 아이디어를 나눠가졌습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2014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의 일꾼들입니다.
최근 대전시는 좋은 마을 만들기 올해 1차 공모사업을 진행해 99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는데요. 좋은 마을 만들기는 사회적자본 확충의 핵심인 신뢰, 배려, 협동을 주민 스스로 키워가는 뜻 깊은 사업입니다. 지난해에는 221개 마을공동체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습니다.
우리 마을 새 학기, 좋은 마을 결실로
이날 행사는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의 일꾼들을 모아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행정 지원에 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새 학기 신입생과 같은 서먹함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 처음 만난 사람이 낯선 것은 당연하겠죠.
[자신의 명함을 만들고 있는 좋은 마을 만들기 참가자들]
그래서 이날 행사의 시작은 서로 모르는 옆 사람에게 즉석에서 만든 명함을 교환하는 것으로 시작됐는데요. 곧이어 서로 인사하고 모여 앉기, 함께 이야기하기, 이야기 속에서 아이디어 만들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치 오래된 이웃처럼 웃고 떠들며 즐거운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마을일꾼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는 즉석에서 정리돼 전체가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는데요. 각 자치구 별로 발표된 내용 속에는 큰 틀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목표 속에 비슷하면서도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타나 서로에게 큰 영감을 전해줬습니다.
[마을일꾼들의 공유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마을일꾼 박순필 씨(유성구 협업문화연구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염홍철 대전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마을일꾼이 동네를 변화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올해까지 400여개 마을 공동체가 생겼는데, 이렇게 10년 후엔 4,000개로 늘어나면 이는 곧 시민에 의해 대전의 역사가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내달 중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2차 공모사업을 진행해 46개 마을공동체를 새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11일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올해 좋은 마을 만들기 설명회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이 마을일꾼들과 동영상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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