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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효를 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 담당부서 저출산고령사회과
  • 작성일 2013-05-09

성지수(46, 대전 중구)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지난 13년간 중풍과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인 까닭에 그 어려움은 더욱 컸을 것임에도 성지수 씨는 틈틈이 미용기술까지 배워 이웃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른들에게 이발을 해주는 봉사활동까지 실천했다고 합니다. 이런 숨은 효행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성지수 씨는 5월 8일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


대전시는 8일 시청에서 ‘효를 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대전시장 표창, 정부포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기념사에서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은 요즘 효문화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대전시는 노인복지시책을 더욱 확대시켜 다가올 100세 시대에 대비하고 효 실천 모범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전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고령자에게 장수시민증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현재 대전시에는 100세 이상 노인이 무려 226명(남52, 여174명)이나 됩니다.

이날 오후 염홍철 대전시장은 올해로 100세를 맞는 노복순(서구 둔산동) 옹을 직접 찾아가 장수시민증을 전달하고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8일 염홍철 대전시장이 올해 100세를 맞은 서구 둔산동 노복순 옹을 찾아 인사하고 있는 모습
[8일 염홍철 대전시장이 올해 100세를 맞은 서구 둔산동 노복순 옹을 찾아 인사하고 있는 모습]


한편, 대전시는 주민등록 상 대전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 90세는 30만 원, 만95세 50만 원, 만 100세는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각각 지급합니다.

<제41회 어버이날 표창>

□ 장한 어버이상

▲ 대통령 표창

노명자(63, 동구 신흥동)
23세에 결혼해 가난한 시댁 여건에서도 1남 4녀를 낳아 근검절약과 인성교육에 소홀함이 없이 길러 공무원, 사업가 등으로 훌륭하게 키웠으며, 어린 시동생 2명도 자식처럼 뒷바라지 해 출가시키는 등 40년 간 모범가정을 이룬 어머니. 또 결혼 초기 중풍을 앓은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으며 6년간 극진히 봉양한 효부이고, 이웃 대소사에 헌신봉사함은 물론 마을환경 정비에도 앞장선 모범 시민임.

▲ 대전시장 표창

안순안(69, 유성구 송정동)
신랑이 사고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대신 식당일을 하며 생활을 꾸려오고, 또한 2남 1녀의 자녀들이 모범생활을 하도록 훌륭히 양육. 24세에 결혼해 중풍에 걸린 시부를 16년 간 간병했으며, 현재는 97세 시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는 어버이임.

김복임((76, 대덕구 상서동)
5남매를 낳은 직후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생활고 해결을 위해 공장에서 막일을 하다가 한 손을 다쳐 형편이 어려워졌음에도 3남 2녀 자녀 성실하고 근면하게 길러 현재 엔지니어 등으로 모두 훌륭하게 사회에 봉사하고 있음.

□ 효행자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신은정(18, 유성구 장대동)
인력시장에 나가는 일용직 부모님과 대학생 언니 두 명, 고교 남동생 두 명 등 총 7명이 전세로 생활하는 가운데 어려운 집안살림을 도맡아 하면서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 어르신들도 정성으로 대하는 효행학생. 어려운 가정형편과 바쁜 집안일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명랑하게 생활하며 여러 교과(1학년 3과목, 2학년 5과목)에서 학업우수상을 수상하는 모범 학생임.

▲ 대전시장 표창

성지수(46, 중구 태평동)
전기기능사인 남편과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중풍, 치매, 시각 1급 장애인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85세 시모를 13년 간 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또 시모 봉양 중에도 틈틈이 미용기술을 익혀 마을경로당 어르신과 이웃 독거노인에게 무료 미용봉사를 실천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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