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미래를 꿈꾸는 현장, 2013 사이언스페스티벌
- 담당부서 관광산업과
- 작성일 2013-08-13
8월 9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과학도시 대전의 가치를 만방에 알리는 ‘2013 사이언스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1993년 대전엑스포 20주년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과학 체험 코너와 특별 전시, 공연, 각종 과학관련 경진대회, 세미나 등의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려 우리나라 최고 과학축제의 장이 됐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겨례의 과학기술, 신기전 발사 시연
행사 첫날인 9일, 갑천 엑스포다리 아래에서는 신기전 발사 시연이 있었습니다.
신기전은 조선 정조 때 개발한 로켓 무기로, 화살 100여 개를 순차적으로 동시에 발사하는 장치입니다. 현대전에서 사용하는 다련장로켓 시스템과 같습니다. 화차는 임진왜란 중 육전과 수전의 주요 전투에서 왜적을 몰살시키는 공포의 무기로써 승리에 크게 기여합니다.

[9일 갑천 엑스포다리 아래에서 화차에 장착된 신기전이 발사되는 모습]
☞ 사진을 클릭하면 신기전 발사 장면을 연속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사 시연은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인 채연석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주도했는데요. 역사 의식이 남달랐던 채연석 교수는 평생을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로켓을 개발하면서 화차와 신기전을 복원한 바 있습니다.
<신기전을 설명하는 채연석 교수 TED영상 보기>
이날 발사 점화는 20년 전 대전엑스포 성공의 주역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오명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거행했습니다.
불을 뿜으며 연이어 하늘로 솓구치는 신기전의 모습에 관람객들의 탄성과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생활 속의 과학을 알려주마
이번 행사 중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곳곳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과학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엑스포과학공원 입구의 과학자 거리,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교실 등이 열리는 곳에는 어김없이 관람객이 모여 함께했습니다.
대덕특구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모인 첨단과학관에서는 각 코너를 돌며 퀴즈를 풀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엑스포과학공원 첨단과학관에 전시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쉽지 않은 문제를 풀기 위해 과학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보였습니다.
특별한 이벤트, 블랙이글 에어쇼
이번 페스티벌 중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아마도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의 에어쇼입니다. 공군은 대전엑스포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특별히 도심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에어쇼를 선보였는데요.
우리나라가 개발한 고등훈련기 T-50 편대가 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이는 비행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공군 블랙이글팀의 2013 사이언스페스티벌 축하 비행]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아와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 같은 관심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내년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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