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제목 뭐든 다 배운다! 대전시민대학 여름학기 개강!
  • 담당부서 교육협력담당관실
  • 작성일 2013-07-08

대전시민대학 여름학기가 8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강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인문학, 언어, 음악, 공예, 미술 등 734 개의 강좌가 개설, 1만 명의 수강생이 신청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개강식이 가까워지자 배움의 설레임으로 가득한 수강생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강의실마다 주부에서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동화구연지도자반에서 들려 온 염소 울음소리

'음메에에에~.'

강의실 복도에서 염소 울음을 흉내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동화구연지도자반 강좌에서 강이숙 동화구연가가 할머니 목소리를 시범 보이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자녀를 둔 엄마 수강생들이 깔깔깔 웃으며 할머니 목소리를 흉내 냈습니다.

 

대전시민대학 동화구연지도자반 강좌에서 강이숙 동화구연가가 다양한 목소리 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대전시민대학 동화구연지도자반 강좌에서 강이숙 동화구연가가 다양한 목소리 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동화구연은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를 목소리 연기로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자녀에게 동화구연을 해주면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올바르게 듣는 습관을 길러주고 바른말을 쓰게 도와주는 등 교육효과가 큽니다.


“할머니 말투를 표현할 때는 허리를 구부리고 배에 힘을 주세요. 염소의 울음소리 ‘음메에에에’ 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말을 해요. 한 번 실습해볼까요?”

 

수줍어하던 한 수강생이 용기 내어 할머니 목소리를 내보더니, 할아버지 소리에도 도전합니다. 수강생들은 자신이 엄마, 아빠, 할아버지, 아이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하다는 표정입니다.

이날 수강생들은 얼른 동화구연을 배워서 아이를 품에 안고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고 싶은 꿈에 부풀었을 것 같습니다.

그림의 기본은 까만 선이랍니다

기초 드로잉&데생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데생의 기본이 되는 선 그리기에 열중입니다.

 

기초 드로잉&데생 강좌에서 선긋기 연습을 하는 수강생.
▲기초 드로잉&데생 강좌에서 선긋기 연습을 하는 수강생.

“엄지와 검지로 살짝 연필을 잡고 45도 각도로 기울이고 선을 그리세요. 지루한 과정일 수 있지만 그림을 그릴 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현옥 강사의 말에 따라 수강생들이 흰 도화지에 선을 그려갑니다.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권태성(45, 중구 선화동)씨는 “데생을 통해 그림의 기초를 배우면 그래픽 디자인을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이번 강좌를 신청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강좌를 듣고 나면 모두들 화가가 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요?

대전생태환경탐사 강좌에서 난생 처음 본 생태맹 시험

장암관(A동) 5층 강의실에서는 진행되는 대전 생태환경 탐사 강좌도 들어봅니다.

“여러분이 지구에서 살 자격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험이에요.”

이병연 생태해설사가 강의 첫날부터 '생태맹' 여부를 진단해보는 퀴즈를 냈는데요. 생태맹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감의 지혜가 부족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질문 항목을 보니 선뜻 답하기 어렵지만 재미난 문항으로 가득했습니다.

 

대전 생태환경 탐사 강좌 첫날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수강생.
[대전 생태환경 탐사 강좌 첫날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수강생.]

 

“1억 5천 만 년 전 공룡이 쌌던 오줌을 오늘 아침 내가 마시는 것이 가능할까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야생조류의 이름을 20가지 이상 써보세요.”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개미의 몸무게와 모든 사람의 몸무게를 더한다면 어느 쪽이 더 무거울까요?”

대전 생태환경 탐사 프로그램은 앞으로 지역의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쿵쿵딱, 드럼교실 수강생들의 심장 뛰는 소리

‘쿵! 딱! 쿵! 쿵! 딱!’

 

대전시민대학 열정 가득 드럼교실.
[대전시민대학 열정 가득 드럼교실]

 

북치는 소리가 들리는 곳은 ‘열정 가득 드럼교실‘입니다.

이 강좌에 참여한 권영길(66, 중구 중동) 씨는 “색소폰 연주를 8년 하다가 드럼에 처음 도전한다”며 “드럼을 배워 노년을 즐겁게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쿵! 쿵! 딱! 쿵! 쿵! 딱!’

대전시민대학에 참여한 수강생의 심장에서 들리는 열정의 소리 같습니다.

원도심이 평생교육의 요람인 대전시민대학을 통해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는 사무엘 엘만의 글귀가 떠오릅니다.

 

포토스토리 바로가기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뭐든 다 배운다! 대전시민대학 여름학기 개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