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시민옴부즈만, 행정감시 우리에게 맡겨요~!
- 담당부서 감사관
- 작성일 2013-04-09
시민에 의한 행정 감시와 참여 중 대표적인 제도로 ‘옴부즈만(ombudsman)’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옴부즈만은 부정한 행정 활동에 대하여 비 사법적인 수단으로 국민을 보호하는 제도로, 1809년 스웨덴에서 시작됐습니다. 우월한 행정력에 시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옴부즈만은 국민의 권익보호 측면에서 꼭 필요합니다. 즉, 옴부즈만은 행정력의 확대와 재량권으로 인한 시민의 권리 침해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때문에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9일 옛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및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시민 30명이 위촉장을 받았는데요. 평소 사회적 신망이 두텁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식견이 풍부한 시민들로 선발되었습니다.

[옛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시민옴부즈만들은 임기 2년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 및 부당한 처분에 대한 제보, 공무원 비위에 대한 감사청구, 시민생활 불편 사항 시정요구, 주요 정책결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입니다.
이날 참석한 염홍철 대전시장은 “시민옴부즈만의 활동은 공무원들의 부정을 감시하고, 민원제기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사전에 해소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청렴도를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대전시 홈페이지에는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제보할 할 수 있는 비리신고방(바로가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촉식이 끝나고 오붓하게 단체사진을 찍었다]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받은 도정자 씨는 “시민옴부즈만 활동을 하며 잘못된 점은 문제제기를 하면서도, 시가 잘한 점에 대해서는 칭찬하겠다 ”고 포부를 이야기했습니다. 올해에도 30명의 시민옴부즈만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대전시의 높은 청렴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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