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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시, 과학벨트와 창조경제 관련 4가지 원칙 마련
  • 담당부서 과학특구과
  • 작성일 2013-06-10

① 과학벨트 부지 축소 불가
- 과학벨트 면적은 최소한 정부가 처음 고시한 369만 9359㎡를 유지해야 합니다.

②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의 전액 국가 부담
- 정부는 과학벨트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입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③ 창조경제 핵심시설 구체화
- 창조경제 핵심시설의 용도 및 규모, 투입 예산 등이 명시돼야 합니다.

④ 대덕특구에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관련 대전시 건의 최대한 수용
- 정부는 대전시가 건의할 예정인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방안’을 최대한 수용해야 합니다.

대전시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안한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엑스포과학공원 입주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하고, 위와 같은 4가지 원칙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대전시는 이 4가지 원칙에 따라 정부와 협의하고, 원칙이 적극 반영되지 않으면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전시 4가지 원칙 반영 안 되면 미래부 제안 수용 안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일 대전시에 창조경제 전진기지 마련과 과학벨트 IBS(기초과학연구원) 조성과 관련해 공문을 보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보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부는 과학벨트를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창조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과학벨트 구축 사업은 현재 IBS 연구단 선정 등 주요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여러 사유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엑스포과학공원에 IBS와 과학체험 및 전시공간 등 창조경제 핵심시설을 조성하자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한다."

이에 대해 염홍철 대전시장은 1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 사안은 대덕특구가 창조경제의 국가 성장 거점으로 육성된다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대전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미래부와의 협상에 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히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번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안이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를 대전시에 떠넘기고 나아가 과학벨트를 축소하려 한다는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된 만큼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과학벨트 원안 추진,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그동안 대전시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의 일부를 부담하라는 정부 요구에 맞서 어려운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다행히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부단한 관심과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정당을 초월한 공조에 힘입어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국가 지정사업인 과학벨트의 부지매입비에 대해 대전시와 정부가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과학벨트 부지 축소 불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의 전액 국가 부담, 창조경제 핵심시설 구체화, 대덕특구에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관련 대전시 건의 최대한 수용 등 4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대정부 협상에 임할 방침입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시가 내놓은 4가지 원칙이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반영되지 않는다면 미래부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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