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제목 공감-사회적 자본 이해하기
  •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 작성일 2013-05-31

'A와 B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문득 A가 턱을 괴자 B 역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턱으로 손이 갑니다.
그러다가 B가 팔짱을 끼자 A도 어느새 팔짱을 끼는 자세로 바뀝니다.'

공감, 사회적 자본의 바탕

인간은 무의식중 상대방을 따라 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이 같은 흉내 내기는 자신을 상대방의 입장에 두고서 그를 이해하려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것을 ‘공감’이라고 합니다.

공감은 인간관계의 기본이 됩니다.
문제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자본과 공감은 어떤 관계일까요?
공감은 타인을 믿고, 도와주고, 나눠주고 싶게 만듭니다.
이 때문에 사회적 자본의 근간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감정 이입을 통한 공감적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자본의 바탕에는 공감이 깔려 있습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남들과 사회적 자본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즉 공감이 먼저 형성되지 않으면 사회적 자본은 축적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감하는 방법

대전시가 사회적 자본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실천 과제 중에도 이 ‘공감’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감이 있어야만 서로 힘을 모으는 협동심이 생기고, 이를 통해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전시는 시민 공감의 수단으로 마을합창단, 마을스터디,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투어, 마을 청소 모임, 동네 소식지 만들기 등 사회적 자본 실천과제를 마련,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마을합창단이 사회적 자본을 만든다

합창은 서로의 소리를 흉내 내면서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공감이 필요한 행위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을 맞춰갑니다.

렇게 마음의 소리가 일치될 때 수십 명이 내는 소리가 서로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듣기 좋은 화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사회적 자본 축적의 기초 단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수단으로 합창을 권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중구 중촌동 마을합창단 '위보이스'의 창단 연주회
[전시 중구 중촌동 마을합창단 '위보이스'의 창단 연주회 ]

 

이 같은 사실에 주목한 대전시는 매년 마을합창단을 육성, 올해 49개 마을합창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을합창단은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잘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대전시는 합창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운영비와 지휘자와 반주 등 전문 분야 지원만 도울 뿐 운영 일체는 주민 스스로 이끌어가도록 했습니다.

신뢰, 배려, 참여, 소통, 협력

사회적 자본은 서로가 신뢰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사회적 역량입니다. 신뢰는 사회적 자본의 기준이 됩니다.

신뢰도가 10% 상승할 때 더불어 경제성장률도 0.8% 오른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성장 둔화와 복지 약화라는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공감해야 합니다.

공감은 다양한 생각을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바탕색입니다. 공감은 대전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공감-사회적 자본 이해하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