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의 사회적자본, 전국 롤 모델된다
-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 작성일 2013-05-12
"대전사회적자본은 신뢰와 배려, 소통과 협력, 나눔을 통해 자본의 사회 생산성을 높일 사회 관계망입니다. 사회적자본은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신의 폐해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대안입니다.
사회적자본은 곧 시민사회의 역량을 나타냅니다."
경제성장과 복지확충을 동시에 실현할 대전시의 사회적자본이 전국적인 롤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선진화포럼과 ‘사회적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전시와 한국선진화포럼의 사회적자본 확충 업무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선진화포럼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회적자본 확충이 전국적인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재단 특별위원회 싱크탱크를 활용해 관련 정책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대전시와 공유키로 했습니다.
이날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은 “사회적자본이 확충되지 않고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는데, 대전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 놀랐다”며 “한국선진화포럼은 사회적자본 확충이 대전시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 네트워크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 역시 한국선진화포럼의 싱크탱크가 개발한 사회적자본 관련 콘텐츠를 적용시켜 이를 널리 공유할 방침입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금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이 전제돼야 경제 발전과 국민 화합이 가능하다”며 “사회적자본은 문화적 정신적 차원의 내용이 많아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도, 언론과 시민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한국선진화포럼 사회적자본 확충 업무협약 기념 촬영.]
☞한국선진화포럼
한국선진화포럼은 선진국 진입 시점에 있는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마련할 민간 비영리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2005년 설립됐습니다. 한국선진화포럼은 국민적 입장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국회와 정부, 뉴스미디어, 학계, 사회단체 등에 정책 제언을 건의하는 한편,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 인사말 요지
오늘 이 자리에는 이승윤 부총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우리는 작년 8월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자본을 시책으로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학자 2명, 시민 2명, 연구원 2명, 공무원 2명 등 8명으로 스터디 그룹 만들어 집중 토의를 갖고 두 차례의 심포지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자본의 기본 정책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일 대전시 기구로 사회적자본팀을 만들어 인력과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2월에는 대전발전연구원에 사회적자본연구센터를 설립했습니다.
3월에는 사회적자본 관련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그 조례를 근거로 다음 주 사회적자본위원회가 발족됩니다.
또 그 밑에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만들어집니다.
사회적자본 관련 기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대전시는 사회적자본과 관련해 시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두 가지 틀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차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첫번째 인수위 회의 주제 화두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려면 사회적자본이 확충돼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 대전시와 일치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전시는 대통령 당선자를 모시고 시도지사 회의 때 정식으로 사회적자본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140개 정책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자본 확충이 들어갔습니다.
사회적자본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을 자치, 모든 것이 마을 단위로 돼야 합니다.
마을에서 정해서 위로 올리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만 우리가 하자.
또 마을 합창단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대전 77개 동 중 44개 동에서 합창단을 만들었고, 올해는 50개가 됐습니다.
아주머니, 할머니 희망하는 사람은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고 다 합창단원으로 받았습니다.
대전시에서 지원한 것은 지휘자와 반주자 뿐입니다.
나머지는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마을극단, 마을기업, 마을병원, 마을공원 등등 마을이 단위입니다.
예전엔 마을에 공원을 만들 때 기관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100개의 공원을 만드는 데 마을마다 추진위를 만들어서 컨셉을 정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은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만 지원해줍니다.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가 있었습니다.
7인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예산이 별로 없어서 스터디그룹에 대해 2000만 원까지 지원토록 했습니다.
‘우리 동네는 효를 주제로 동네에 확산시키겠다, 우리 동네는 문화예술로 가겠다’ 등등 컨셉이나 프로그램은 그 분들이 알아서 정하는 것입니다.
좋은 마을 만들기 등은 마을 자치의 함축입니다.
또 청소년에게는 선진화포럼에서 하는 사업과 비슷하게 대전의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무형의 자본을 확충해야 합니다.
지금은 불신의 사회입니다.
불신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전제돼야 경제발전과 국민화합이 가능합니다.
대전시의회에서도 호응이 좋습니다.
이번엔 시민단체와 대전시가 의견이 일치해 시민들이 사회적자본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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