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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친환경 건강도시 만드는 대전 자전거대축전
  • 담당부서 건설도로과
  • 작성일 2013-04-28

대전에 있는 두 발, 세 발, 네 발 자전거들이 모두 봄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것일까요? 푸른 봄 하늘 아래 노랑, 초록, 파랑, 분홍, 주황 빛깔 등 형형색색의 자전거들이 다 모였습니다.

 

28일 제5회 자전거대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엑스포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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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5회 자전거대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엑스포다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바퀴살에 봄꽃향기 그득하고

‘제5회 자전거대축전’ 행사가 28일 오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자전거 안전보호 장비를 다 갖춘 사람, 평소 애지중지하는 이색자전거를 끌고 온 사람, 네발 자전거를 타고 온 어린 아이 등 사람 풍경이 참 다채로웠는데요.

참가자들은 상쾌한 봄바람을 가르며 유등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다리-한밭대교-둔산대교-엑스포시민광장에 이르는 20km 구간을 달렸습니다. 자전거 바퀴를 굴리는 동안 시민들의 얼굴엔 푸른 봄기운이 가득했고요. 유등천 가에 피어 있는 봄꽃들은 자전거타기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을 흐뭇하게 올려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퓨전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의 흥겨운 아리랑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자전거, 비산악용자전거,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주는 경품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은 시민 공용자전거 타슈를 운영하고, 3대 하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며 "자전거의 활성화는 시민 건강은 물론 국가 에너지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8일 제5회 자전거대축전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염홍철 대전시장.
[28일 제5회 자전거대축전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염홍철 대전시장.]


이색 자전거, 가족과 단체 등 다양한 참가자

이날 행사에서 까만색 선글라스에 영국신사 같은 느낌을 주는 트위트 스타일 복장을 한 심상치 않은 참가자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박경철씨 입니다. 박 씨는 8대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는 자전거 마니아로, 자전거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유명 인사이기도 합니다.

페니파싱을 타는 박경철씨
[페니파싱을 타는 박경철씨]

 

그는 이날 1870년대 영국에서 유행한 ‘페니파싱(Penny-Farthing)’ 자전거를 타고 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페니’는 큰 동전을, ‘파싱’은 작은 동전을 뜻한다는 페니파싱 자전거는 큰 앞바퀴와 작은 뒷바퀴로 이루어져 개성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대전시청 자전거동호회 ‘두발로’ 회원 30여 명도 이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두발로’ 회원이자 대전시청 정책기획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성현씨는 “자전거가 녹색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살리고, 친목을 다지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청 자전거 동호회 '두발로'
[대전시청 자전거 동호회 '두발로']

봄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천변길을 달리는 맛, 앞으로 생활 속에서도 느껴보세요.


 

제5회 자전거대축제 현장 포토스토리

 

퓨전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의 흥겨운 아리랑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퓨전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의 흥겨운 아리랑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자전거에 달린 태극기와 '독도는 우리땅' 깃발이 펄럭이기도 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자전거에 달린 태극기와 '독도는 우리땅' 깃발이 펄럭이기도 했습니다.]

한쪽에는 대전시민공용자전거 '타슈'가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네요.
[대전시민공용자전거 '타슈'가 1,000대로 늘어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500대 더 늘어난다고 하네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그린 타슈 봉사단'이 자전거 수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그린 타슈 봉사단'이 자전거 수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대축전 참가자들이 이날 행사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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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축전 참가자들이 이날 행사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이재상 대전시국민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사무국장(왼쪽)과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이재상 대전시국민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사무국장(왼쪽)과 자전거 동호회 ‘마잭크로’ 회원 김수정씨(오른쪽).]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은 대전시민들이 자전거 대축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은 대전시민들이 자전거 대축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유등천따라 봄기운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시민들.
[갑천따라 봄기운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시민들.]

봄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는 자전거 행렬.
[봄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는 자전거 행렬.]

한 외국인 참가자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한 외국인 참가자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아빠와 딸도 유등천변을 달리며 봄날을 즐기고 있네요.
[아빠와 딸도 갑천변을 달리며 봄날을 즐기고 있네요.]


봄하늘 아래서 멀리 엑스포 다리가 긴 자전거행렬을 바라보고 있네요.
[봄하늘 아래서 멀리 엑스포 다리가 긴 자전거행렬을 바라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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