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격이 다른 상생대전 클라스! 세종시 확진자 이송 치료
- 담당부서 위생안전과
- 작성일 2020-03-19
대전시는 상생이 우선입니다.
최근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산이 무차별적 심각수준으로 전개됨에 따라 대전시는 세종시 확진자 10명을 충남대병원 음압병실로 대려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는데요.
세종시 확진자 유입에 따라 충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회복기 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보훈병원과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으로 이송합니다.
[17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을 찾아가 시설과 의료상황을 점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 같은 결정은 다른 도시에서 나타났듯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집단감염에 대비해야 하는 큰 부담을 무릅쓰고 내린 통 큰 결정인데요.
특히 세종시가 출범 후 지금까지 일관된 대전시민 차별정책에도 불구, 수준 높고 성숙한 결정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실제 세종시는 시민수영장, 공원 체험코너, 스케이트장 등을 운영하면서 대전시민 입장을 제한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검사하는 직원까지 고용하는 행태는 실소를 자아냅니다.
그럼에도 세종시는 이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 중 10명을 우리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해달라고 요청했고요.
이에 대전시는 병상확보 부담에도 대승적 가치로 고통을 부담하고 위기극복을 앞당기고자 적극 지원키로 한 것입니다.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유치하고 편협한 지역주의를 벗어나 호혜상생의 길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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