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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 열린 9월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대전의 미래 먹거리 창출 사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이 우선 꼽은 것은 국책사업인 스마트헬스밸리 구축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산업자원부와 미래과학부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조 원을 들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전 주기적 진단, 치료,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원격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 우리시는 나노와 바이오 분야가 매우 강하고, 바이오 관련 기업만 160개가 있다"며 "사업의 그림을 그리고 준비해서 대전이 스마트헬스밸리의 전진기지 될 수 있도록 성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9월 정례브리핑을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4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9월 정례브리핑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평송삼거리에서 중촌동에 이르는 진입도로 건설과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사업 추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기업 참여, 대전시민대학을 활용한 병역의무자 교육 등의 새로운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정례브리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 : 2014.9.4. 11:00
장소 : 대전시청 9층 기자회견장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벌써 9월 가을 문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한 달 만에 건강한 모습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번에 5일 연휴인데요. 
시에서는 종합대책 만들어서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6기가 출범한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지금가지 업무파악과 현안사업 정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이제는 한걸음 전진해서 공약사업 등 시정 추진체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5+2 근무방식으로 가겠습니다.
5일은 내부의 업무에 집중하고, 이틀정도는 외부 기관이나 필요한 사람을 만나서 외연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의 미래지향적 먹거리 창출 위한 사업 5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미래먹거리, 스마트헬스밸리 사업입니다.
우리 미래의 성장 동력은 건강산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이 우리시는 나노와 바이오 분야가 매우 강합니다.
대전에 바이오 관련 기업이 160개가 있습니다.
이전의 헬스에서 진보된 개념을 도입할 것입니다.
단순한 원격진료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전 주기적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미래형 의료시스템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해당부처는 산업자원부입니다.
이에 대한 국책사업이 총 1조 원 규모이고, 시비는 1000억 원 정도 투자됩니다.
선도적으로 이번 추경에 2억 5,000만 원을 준비했습니다.
이 사업의 그림을 그려서 산자부 제출하고, 대전이 전진기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서 꼭 성사시키겠습니다.


두 번째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입도로 건설입니다.

상생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평송삼거리에서 대전산업단지를 통과해 철도를 넘어 중리동까지 연결하는 3km 연장입니다.
신도심과 원도심을 연결시키는 상생의 다리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산업단지는 60~70년대에 조성됐지만 재생산업은 답보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이 산업단지 재생에 탄력을 붙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대덕구 소외론도 많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대덕구가 새로운 인프라를 갖추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의 50%는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대덕특구 관련 상생협력 사업입니다.

대덕특구가 만들어진지 40주년, 그동안 30조 원이 투자됐는데, 대전에서는 외딴섬이라는 비판이 상존합니다.
대덕특구와 대전이 상생하면서 도움 주는 구도로 가야겠습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덕특구에서 생산된 것이 대전을 테스트베드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덕특구를 과학공원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각종 지역산업이 참여하는 상생의 시스템입니다.
이와 관련해 워킹그룹에서 22개 사업을 추리는 것이 원론적인 얘기를 끝냈습니다.
출연연 기관장과 만나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협조요청을 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겠습니다.


다음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기업 참여입니다.

대통령도 발표를 했고, 그래서 대전에 처음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제는 대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는데, 마침 SK에서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들의 노하우와 자본력을 도입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진기지로 키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입니다.


마지막은 요즘 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합니다.

구타, 왕따 등 이 기본문제에 대해 군대와 사회교육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병무청과 협의해서 군 입영예정자 명단을 받아 사전에 병영문화를 소개하고 관련된 교육을 시키면 좋을 것입니다.
대전시민대학을 이용해 올해 3개 정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것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병영문화 개선에도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질의응답 요약

질문 : 선거캠프 관련 수사에 대해 한 말씀 부탁한다.
권선택 대전시장 :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제가 이에 대한 입장을 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가 수사가 잘 마무리 되면 전모가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 보문산 아쿠아월드 사업이 민자로 진행됐지만, 시와 구에서 보도자료까지 나왔던 만큼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활성화 방안은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저도 답답합니다.
지금 민간업자가 권리를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접근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질문 : 과거에는 시에서 인수하는 방안이 나와서 관련 예산까지 세워지지 않았나?
권선택 대전시장 :
그런 상황이 되면 검토할 것입니다.

담당 국장 답변 : 현 소유자와 인수자가 논의 중으로 파악되고 있어 우리시는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질문 : 초도순방을 마치고서 느끼는 민심의 방향이나 목소리는?
권선택 대전시장 : 안 좋죠.
경제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요.
최근 서민경제 중에서도 서비스업종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생계형 호소가 많이 있습니다.
복지 시스템을 강화해서 소외계층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시장만 가 봐도 서민의 삶이 말이 아닙니다.
시장으로서 송구스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방문 행사는 잘 마쳤는데, 시에서 5억 원 정도 썼다고 했다. 특정 종교 행사에 많이 지출하지 않았나?
권선택 대전시장 : 직접경비와 간접경비가 있는데, 직접 예산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교를 초월해서 국빈을 맞이하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교황 방문 후 염홍철 전 시장이 기념조형물을 준비한다고 했는데?
권선택 대전시장 :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담당 국장 답변 : 교황 방문 후 기념물로 뭘 남길까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전 사례를 보면 광주시는 과거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방문이 있었고, 올해 기념물을 마련 중인데, 교구에서 비용을 부담하고 시에서 부지를 부담합니다.
전례를 참고해서 기념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습니다.

질문 :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또 사이언스콤플렉스 추가 평가항목은 어느 정도 진전됐나?
권선택 대전시장 : 도시철도 2호선은 전문가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후 시민대토론회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공공성과 과학성 확보를 위해 추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중순까지 예비사업자 선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담당 국장 답변 : 세부 평가항목을 실무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를 통해 업체에 통보할 것이고요. 
업체가 이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추가 사업제안서를 낼 것입니다.
10월에 평가해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됩니다.
이후 협상이 잘 되면 계약이 체결되고, 안 되면 후순위업체로 넘어가서 협상하게 됩니다.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예상됩니다.

질문 : 축제의 계절이다.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다는 얘기가 많다. 대전의 정체성은 과학이라고 하면서 사이언스페스티벌 집중 육성을 얘기했다. 올해 행사는 11월로 연기 했는데 앞으로 계획은?
권선택 대전시장 : 축제에 대한 전반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 사이언스 축제는 선거 등의 이유로 연기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 예산은 확보돼 있습니다.
내년도 사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심사숙고 하겠습니다.
축제를 나열할 게 아니라 압축해서 대표성 축제로 가야겠습니다.
와인축제도 유통산업형 비즈니스형 축제로 갈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7,000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대전에서 꼭 필요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9월 정례브리핑 자료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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