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 착수, 민의에 따라 건설방식 결정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14-08-21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 첫 모임이 20일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문가회의는 권선택 대전시장의 공약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을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민선 6기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의 재검토 약속에 따라 1단계 전문가 의견수렴, 2단계 시민 의견수렴, 3단계 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연말까지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객관성 공정성 위해 외부개입 배제
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는 합리적 정책 검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균형을 이뤄 구성됐습니다.
[20일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열린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회의]
앞으로 전문가회의는 내달 초까지 2~3차례 더 개최돼 노면, 고가 등 각 건설방식의 쟁점을 논의하게 되는데요. 두 건설방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아울러 전문가회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회의진행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참여하지 않고요. 회의내용도 비공개로 진행돼 외부 개입을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내달 초 전문가회의가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각계각층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요. 이어 대전시는 전문가회의와 시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건설방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의 쟁점인 고가 자기부상(왼쪽)과 노면 트램(오른쪽)]
시장도 불개입, 대전 발전에 적합한 방식 선정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재검토에 대해 공약보다 대전의 발전이 우선임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날 전문가회의에 앞서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사회복지포럼’ 특강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전임 시장이 건설방식과 노선을 결정했고, 나는 다른 (건설방식) 공약으로 당선됐지만, 당선됐다고 밀어붙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고가나 노면이나 너무 과잉되고 왜곡돼 있다”고 말했는데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은 민선 6기 대전시의 3대 원칙 중 하나인 ‘통합’의 원리에 따라 시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로 승화시키겠다는 것이 권선택 대전시장의 생각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 발전을 위해 좋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고, 이를 위해 정확한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 입장은 버리고 대전의 발전에 어떤 것이 맞는지 판단하고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도시철도 2호선 관련 발언(대전사회복지포럼 특강 중) (전략)
일시 : 2014.8.20. 07:30
장소 : 유성호텔
주요 현안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지금 화두는 도시철도 2호선입니다.
1호선이 만들어지고 바로 2호선을 하는 것이 순서인데, 너무 많이 늦었습니다..
2호선 논의가 8년, 오랫동안 지연됐습니다.
전임 시장이 건설방식과 노선을 결정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공약으로 당선됐습니다.
말씀드렸듯 통합의 원리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당선됐다고 밀어붙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내 입장만 강조하는 것이 대전시 발전에 맞나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가나 노면이나 장단점이 많이 있습니다.
대전의 발전을 위해 좋은 쪽을 선택하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전문가 회의가 시작됩니다.
고가나 노면이나 너무 과잉되고 왜곡돼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오는 10월 중 결정하겠습니다.
이게 또 표류되면 3년이 흘러갑니다.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제 입장은 버리고 대전의 발전에 어떤 방향이 맞는지 판단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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