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e-시정도우미 대전오월드 탐방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4-08-14
12일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 대전시 e-시정도우미들이 중구 대전오월드 탐방에 나섰습니다.
[12일 대전오월드 탐방에 나선 대전시 e-시정도우미]
이날 행사는 e-시정도우미들이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월드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전오월드는 ‘아프리카 사파리’, ‘주랜드’, ‘플라워랜드’, ‘놀이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빛의 축제 ‘르미에르 오! 월드’가 열리고 있어 올해 막바지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생 그대로 동물의 왕국 '아프리카 사파리'
e-시정도우미의 첫 번째 탐방장소는 아프리카 사파리. 이곳은 탐험버스를 타고 사자, 호랑이,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곁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국에서도 유명한 인기코스로 꼽힙니다.
사파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동물은 아메리카 검정곰. 탐험버스가 들어서자마자 낮잠을 즐기던 아메리카 검정곰들이 떼지어 어슬렁어슬렁 다가옵니다.
“과자 먹고 싶은 곰들은 손들어!”
탐험대장이 창문을 열고 말을 건네자 마치 알아들은 듯 한 곰이 손을 번쩍 듭니다. 버스를 졸졸 따라오면서 먹을 것을 재촉하는 곰들은 출구까지 쫓아오며 포기할 줄 모릅니다.
바위 한 가운데 오른 녀석이 우두머리인데요. 저 바위는 오직 우두머리만이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행동이 꿈떠보이지만 필요할 때는 빨리 달리기도 하고, 또 수영도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대전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에 있는 아메리카 검정곰]
이어 탐험버스는 뱅갈 호랑이 구역으로 들어섭니다.
야행성인 호랑이들은 이날 탐험버스가 지나가는데도 나무그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월드 주랜드에는 백두산 호랑이도 있는데요. 거대한 체구가 벵갈 호랑이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호랑이를 뒤로하고 바로 옆 사자 구역으로 들어섭니다.
가장 높은 바위 위 그늘에는 대장 사자가 암컷 두 마리와 마치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인 듯 쉬고 있습니다. 서열이 낮은 사자들은 나무와 차도 위에서 누워 쉬고 있는데요. 탐험버스가 지나가는 길을 막고선 나몰라라 합니다.
[12일 대전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사자 무리를 사진으로 담는 e-시정도우미]
맹수구역 구석 한 켠에는 혹시 있을지 모를 싸움을 말리기 위해 사육사가 타고 있는 차량이 항시 대기 중인데요. 너덜너덜한 범퍼는 사자와 호랑이가 물어뜯은 흔적이라고 합니다.
맹수구역을 지나면 긴 코를 이용해 울타리 밖 풀을 뜯어먹는 코끼리, 지난달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기린 가족, 과자를 달라고 버스를 졸졸 따라다니는 얼룩말과 라마 등 다양한 초식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대전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의 기린 가족. 왼쪽에서 두번째는 지난달 태어났다]
한국늑대와 백두산호랑이를 만난다 '주랜드'
두 번째 탐방장소는 ‘주랜드’.
오월드 주랜드에는 130종의 동물 600여 마리가 있는데요. 방문객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마운틴 사파리, 국내 유일의 한국늑대 사파리 등이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20세기 초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던 한국늑대는 일제에 의해 대량 포획되면서 멸종에 이르는 비운을 겪었는데요. 2008년 러시아 사라토프 동물원에 남아 있던 한국늑대 7마리가 오월드로 돌아와 2011년 자연번식에 성공해 그 명맥이 되살아났습니다.
[대전오월드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한 한국늑대]
오월드에 가면 날렵한 주둥이가 특징인 한국늑대들이 무리지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랜드와 르미에르 오! 월드 축제
세 번째 탐방장소인 ‘플라워랜드’.
플라워랜드는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20m 높이까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 테마 꽃정원, 미로정원 등이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빛의 축제 ‘르미에르 오!월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빛과 꽃들이 어울린 야경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월드 입구 ‘빛의문’을 출발해 ‘별빛길’, ‘눈빛정원’, ‘빛의숲’, ‘은하수길’, ‘별빛다리’, ‘빛의궁전’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르미에르 오!월드 야간개장 축제]
“연인과 함께 오월드 축제에 놀러오고 싶어요.”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다시 올래요.”“나만 보기 아까워요.”
이날 e-시정도우미들은 오월드를 다니며 보고 느낀 것을 SNS로 알리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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