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시민 안전 위해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 추진
-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 작성일 2014-08-07
전세계가 에볼라출혈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마련,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에볼라출혈열은 현재 중동,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곳곳에서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조체계를 통해 국외 발병 상황과 국내 유입 동향을 주시하면서 의료기관별 모니터링을 강화했고요. 감염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충남대병원 등 관내 12개 병원에 126개 격리병상과 개인보호복 594벌을 확보하고 만약의 사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에볼라출혈열이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한 여행객 명단을 국립검역소에서 통보받을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잠복기인 21일 동안 증상 발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하세요.
에볼라출혈열이란?
발생
에볼라출혈열은 1976년 아프리카 콩고에서 처음 발견됐는데요.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등에서 발생했지만 전파력이 약해 널리 확산되지 않았지만, 올해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후 항공기 등 발달된 여행수단을 통해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자연숙주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증상
에볼라출혈열에 감염되면 열과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다 사망하게 되며, 치사율은 최고 90%에 이릅니다. 잠복기는 2~21일입니다.
전파
에볼라출혈열은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접촉, 감염된 침팬지나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 등 직접적인 접촉으로만 감염되고 공기, 물, 음식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전파력이 약합니다.
치료
현재 임상에서 검증된 에볼라출혈열 백신이나 항바이러스는 없습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에볼라출혈열 관련 질의응답 내용입니다.
①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②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
③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는가?
-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④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의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조치를 취하지 않나요?
-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에볼라 발생국에 대해 여행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8월 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볼라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WHO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향후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거주민의 즉시 대피를 권고하였습니다.
-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대책반을 센터장급에서 본부장급으로 격상할 예정입니다.
⑤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인이 입국하였는데 이를 통한 국내 전파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의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총 26명으로 이 중 에볼라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아프리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 및 입국 항공편을 확인하여 충분한 검역 절차를 거쳤으며, 아프리카 참가자들에 대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⑥ 7월에 개최되었던 ‘경남 사천 세계 타악 축제’ 행사에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 국민이 참여했다는데, 이로 인해 이미 국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동 행사에 참가했던 아프리카인(기니 국적자)들은 일본에서 1년 이상 거주했던 사람들로, 에볼라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21일임을 감안했을 때 축제 기간 중에는 이미 잠복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현재는 출국 상태입니다.
- 또한 각 지역 관할 보건소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여,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한 추적조사를 하는 등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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