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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행정의 첫째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 권선택 대전시장 첫 직장교육서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4-07-24
  • 첨부파일 1.jpg (282.5KB)

“행정의 첫째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 6기 첫 직장교육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시정 철학을 역설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6기 첫 직장교육 
[2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6기 첫 직장교육]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은 오늘, 시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행정의 첫째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고, 시민을 위해 공직자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현장에서 교감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모든 문제에 대한 인식은 보고, 듣고, 느끼는 경청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을 다니면서 경청하고 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경청의 원리”라고 말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6기 첫 직장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 요소를 하나로 묶을 통합을 강조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추진할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설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시민행복위원회는 보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와 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초당적 차원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 대전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유성구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동구, 30일 서구, 31일 중구, 내달 1일 대덕구를 찾아가 민선 6기 대전시정 철학과 자치구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직접 경청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인사말

 

직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취임한지 3주가 넘었습니다.

여러 가지 현안들 많이 있었는데 빨리 적응되도록 도와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12년 만에 시청에 다시 왔습니다.
와서 보니까 낯선 것도 많고 많이 변했다는 생각입니다.

고향에 온 것 같다는 것이 첫째 생각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변한 게 많이 있습니다.

우선 직원들을 잘 모르겠어요.
국장급은 절반정도, 과장급은 30%로. 계장급 10% 정도 알겠습니다.
여러분이 혹시 길에서 만나면 ‘제가 누굽니다’ 알려주시면 쉽게 익힐 것 같습니다.


또 변한 게 많이 있습니다.

좋게 변한 것도 많이 있고요.
인사를 하다보니까 여러분들이 과거에는 요직이라는 게 있어서, 열심히 일하면 승진한다고 했는데, 그런게 많이 깨졌습니다.
편한데, 민원이 없는 데를 선호한다고 그래요.
그런 점이 12년 만에 변했구나 생각합니다.
어려운데서 경험 많이 쌓으면 우대받고, 그런 분들이 잘되는 직장 풍토를 만들어야하지 않나 합니다.
‘저 사람은 누구사람’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시민을 위하고 대전을 위한 분들인데 꼬리표가 붙어있어요.
빨리 없어져야 할 적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전을 위한 공무원, 대전시민을 위한 공무원 아닙니까?


제가 생각하는 6기 시정의 핵심원리 3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시민’과 ‘경청’과 ‘통합’입니다

모든 것이 시민을 위해 시정이 존재하고, 공직자도 존재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오늘이 마침 100일입니다.

여기에서 느낀 게 뭡니까?
안전문제 아닙니까?
시민의 행복은 안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강사님께서 세월호 참사 100일 맞아 안전문제를 강조한다고 합니다.

행정의 기본원리 첫째는 머릿속에 시민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 다음에 경청, 모든 문제의 시작은 경청아닙니까.

문제인식은 듣고 보는데서 시작합니다.
그냥 듣는 것은 부족하고, 보고 느껴야 됩니다.
대전경제가 어렵다. 서민경제가 말이 아니다, 숫자적으로 통계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현장에 가보면 가슴 속에 맺혀지는게 있습니다.
현상적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가슴 속에 외쳐지는 것, 이것이야말로 심각한 과제라고 느낄 수 있는 것, 이것이 진정한 경청입니다.

작년에 경제투어를 3개월 동안 했습니다.
대전 구석구석을 걸어서 다 돌았습니다.
대전이 좁은 거 같아도 걸어다니니까 굉장히 넓더라고요.
많이 아는 것 같아도 많이 모릅니다.
동 이름도 다 모를거에요.
현장 속에서 다니면서 경청하고, 거기서 해법을 찾아야한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경청의 원리입니다.

경청이 쉽지 않습니다.

저인들 완벽하겠습니까?
그렇지만 하고자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들이 가족이야기부터 경청하세요, 이런 얘기합니다.
이처럼 경청이라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노력하면 가능한 것입니다.


통합, 많이 들었죠.

박근혜정부도 국민대통합위원회 만들고 했습니다.

제도보다도 마음속의 통합이 중요합니다.

저분과 담을 허물어서 생각하고 이해해야겠다는 게 중요합니다.
대전만해도 정당간의 통합, 정파와의 이해관계,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갈등, 지역 간 갈등,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보통 시민들이 참여해서 공통분모를 찾고, 갈등해법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대전시민행복위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정당인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된 이상은 초당적인 차원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정업무를 보면서 시와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이런 생각은 버리고 오로지 시민이 바라는 바가 뭔지, 대전 발전을 위해서 어떤게 바람직한지 생각하는 게 도리입니다.


한 두 가지만 더 말씀드릴께요.

저도 경험에 비추어보면 업무할 때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좌우명도 '긍정적 사고, 적극적 실천'입니다.
매사에 긍정, 부정이 다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전제를 긍정으로 보냐, 부정으로 보냐에 따라 문제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가 꽤 있습니다.
처음부터 안 된다고 단정하면 되는 게 거의 없습니다.
민원인 얘기 중에도 새겨들을게 있고 향후 해결할 수 있겠다, 이런 자세로 대하면 꼭 돌파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생각합니다.

오늘은 누구누구를 만나는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그분에게 도와드릴 일 없을까 조금이라도 감동을 드릴 수 없을까.
매일은 못하지만 그런 분 만나서 새로운 감동을 줘야겠다고 결심하고 나섭니다.
제 한마디에 그분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제시스템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저한테 주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서슴치 말고 주십시오.
개인 신상 얘기도 좋고, 정책 아이디어도 좋고요.
여러분과 소통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열심히 해주시고, 시민이 볼 때 잘 돌아간다 이런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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