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주말라이프]대전시립미술관에 모인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의 작품 85점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4-07-18
“내가 푸른색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죽은 친구 카사헤마스를 생각하면서 부터이다” -파블로 피카소-
누구나 인생에 사연이 있듯, 천재화가들의 작품에도 저마다 깊은 사연이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프랑스 파리에서 동고동락하며 지낸 친구 카를로스 카사헤마스가 비극적인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작품에 푸른색을 쓰기 시작했습니다(1901∼1904). 그의 작품시기 중 청색시대였습니다.
이 시기에 탄생한 피카소의 작품, 목욕하는 여인의 모습에서 삶의 고단함과 고독감이 뚝뚝 묻어나는 ‘푸른방(Blue Room, 1901)’. 이 작품은 전문가들이 적외선 영상기술로 확인한 결과 그림 밑에서 나비 넥타이를 맨 남성의 초상화가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는 가난한 시절의 피카소가 그림을 그릴 캔버스가 부족해 덧칠한 흔적이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는 국내 최초로 피카소의 ‘푸른방’을 공개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특별전]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은 미국 워싱턴DC 필립스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신고전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명작 85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고야,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바실리 칸딘스키, 라울 뒤피, 잭슨 폴록 등 68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대표작품으로는 피카소의 ‘투우(1934)’, 에드워드 드가의 ‘수평봉에 발을 올린 무용수들(1900)’, 클로드 모네의 ‘베퇴이유로 가는길(1879)’,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목욕하는 여인(1826)’, 에두아르 마네의 ‘스페인 발레(1862)’,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의 ‘회계하는 성 베드로(1820-24)’, 앙리루소 ‘노트르담(1909)’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의 가치가 총 1조 5,0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철통 보안으로 이송된 것도 화제인데요. 특히 운송 중인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는 특수 상자에 담겨 왔다고 합니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특별전이 열리는 대전시립미술관]
현재 대전시립미술관은 필립스컬렉션이 요구한 전시장 최적 온도(18∼22℃)를 유지하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휴무일 없이 계속되고요. 매주 작품 해설이 평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주말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진행됩니다.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천재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미술관을 산책해보세요. 작품들 앞에 서면 추상회화의 대가 칸딘스키의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질 것입니다.
“색채는 건반, 눈은 화음, 영혼은 현이 있는 피아노이다. 예술가는 영혼의 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 건반 하나 하나를 누르는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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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안내
■ 문의전화 : 042-483-3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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