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은 첨단국방의 산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군수사령부, 국방신뢰성센터를 품고 있고요. 대덕특구 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에서 각종 국방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방기술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전시는 이 같은 입지를 십분 활용해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국방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산국방산단 기업유치 박차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방관련 6개 우량기업과 안산국방산단 입주 및 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안산국방산단 입주 및 투자 업무협약]

협약 기업 및 투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에스씨 (투자 50억 원 / 고용 50명)
▲㈜지성큐앤텍 (투자 51억 원 / 고용 55명)
▲㈜우리기술 (투자 50억 원 / 고용 60명)
▲㈜이오시스템 (투자 125억 원 / 고용 140명)
▲㈜엔진텍 (투자 100억 원 / 고용 40명)
▲㈜케이비 (투자 24억 원 / 고용 11명)

투자 시기는 2022년 예정된 안산국방산단 준공 이후 3년 간 진행될 전망이고요. 이중 지역업체 ㈜케이비는 내달부터 하소산업단지에 우선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 ㈜케이에스씨는 공장이 정상가동 되면 해외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국방용 냉방냉각장치, 보조전력장치, 차량변속기, 관측장비, 조준경, 야간투시경, 잠망경 등 10여개 품목을 중동, 인도, 터키 등에 연간 1억 달러 규모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시는 20만 ㎡(6만 평) 규모 안산국방산단에 국방벤처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타 지역 첨단국방기업과 투자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71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