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 중 2위를 차지하며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평가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5개 주력산업과 3개 협력산업, 지역연고사업 등을 육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는데요. 이를 통해 대전시가 중점 추진할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5개 주력산업 : 무선통신융합산업, 메디바이오산업, 로봇자동화산업, 금속가공산업, 지식재산서비스산업
3개 협력산업 : 기능성화학소재산업, 광전자융합산업, 지능형기계산업
지역연고사업 : 안경렌즈산업

대전시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술집약형 벤처기업 등이 집적된 대덕특구와 KAIST, 충남대, 한밭대 등 대학 연구인력 등의 인프라를 갖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이들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덕특구 전경]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들 산업에 대한 진흥계획을 2018년까지 연차별로 시행, 첨단과학 기반의 융합산업을 창출하고 창조경제도시를 선도할 방침인데요. 특히, 올해에만 고용인원 740명, 총생산액 1,700억 원 증대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 시행과 더불어 대전형 대표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