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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추석 앞두고 코로나로 힘든 시민에게 도움손길 전해야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0-09-21

안정을 찾아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달 광화문 집회로 인해 재유행하면서 여름 성수기를 놓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가중됐는데요. 방역관계자의 헌신과 시민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겨우 진정세로 돌아섰지만, 이미 사회·경제 곳곳에 수많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집행이 안 된 예산을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용할 방안을 찾는 등 서민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을 달래고 안정을 되찾도록 다각적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2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는 시민들은 다가오는 추석이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행히 추석을 앞두고 확진자가 감소하며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해 소비활동을 넓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고요.

무엇보다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아 임금체불이나 공사대금 지급 지연 등 여러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명절 연휴 중 산이나 하천 등 자연을 찾는 시민이 크게 늘 것에 대비해 안전시설 점검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파손된 임도와 하천 산책로, 자전거길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지만 아직 정비가 필요한 곳이 있을 것”이라며 “가을철 나들이하기 좋은 조건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를 마쳐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정책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현장 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대해 “민선7기 후반기는 기존 포괄적 정책점검에서 탈피, 분야별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개선대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부서가 협업하고 새로운대전위원회와 다양한 의견을 교류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별 업무를 연결하는 워킹그룹 구성을 적극 지원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후속 대책 마련, 스타트업파크 지정 성과 확대방안 마련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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