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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공정의 가치로 사회양극화 해소하는 2021년 만들기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1-01-05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심각한 것이 경제적 타격입니다.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산업가동률이 떨어지면서 가진 자와 덜 가진 자가 받는 타격의 정도가 다른데요. 넉넉했던 사람은 그나마 버틸 수 있다지만 부족했던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이 같은 기류가 자칫 구조적 문제로 확산된다면 그 파장은 특정계층, 특정지역을 넘어 우리사회 전체에 거대한 악영향으로 돌아올텐데요. 그래서 모두가 어렵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특별히 살피고 모두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시정 핵심마인드로 공정의 가치와 양극화 해소를 제시하고, 대전형 일자리 창출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


먼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재정을 투입, 위기를 보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찾아내 맞춤형 핀셋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주문했고요.

아울러 “공정의 가치는 우리 사회가 더 투명하고 기회균등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시대적 요구”라며 “가치 회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보다 사회적 공감능력을 키우고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극화 해소방안으로 공공성에 주안점을 둔 대전형 일자리 만들기 필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부서가 나서야 함을 역설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극화, 빈부격차, 사회위기, 청년문제의 해결 키워드는 결국 일자리”라며 “안정적 일자리 발굴도 중요하지만,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 우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고요.

이에 대해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업으로 추진, 실질적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아이디어를 만들자”며 “자치구는 물론 산하 공사공단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할 기반을 마련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거둔 시정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때임을 강조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분기점을 만들었다”며 “2021년은 이런 성과를 구체화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노력하자”고 독려했습니다.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5일 영상회의로 열린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방역태세 유지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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