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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테미고개 지하화 추진 탄력 받았다
  • 담당부서 트램건설과
  • 작성일 2019-08-27

전국 최초로 대전이 건설하는 노면전철 트램.

지하나 고가로 오르내리지 않고 인도에서 한 걸음만 움직이면 타고 내릴 수 있는 보다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시스템이지요.

트램으로 건설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을 큰 원형으로 두르는 순환시스템인데요.

이 구간 중 경사로인 테미고개와 호남선을 가로지르는 서대전육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과할 것인가가 숙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숙제가 최근 깔끔하게 풀렸다는 소식!

도시철도2호선


소통원활 예산 KDI 적정성 통과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최근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계획에 대해  기본안 7,528억 원, 대안 7,852억 원이라는 검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기본안 7,528억 원은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심사 때 설정된 사업비보다 578억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향후 기본계획 승인 때 총사업비 증액의 명확한 근거를 확보했는데요.

특히 서대전육교 구간 고심도 복선터널 지하화사업비 358억 원, 테미고개 급경사 조정(트램차선 U-type 시공)을 위한 30억 원 등이 추가 반영된 것이고요.

대안의 경우는 그동안 대전시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테미고개 두  개 차로 터널화 사업비 324억이 추가 반영된 것입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테미고개 구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테미고개 구간]


테미고개 지하화 추진

대전시는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기본안과 대안 중 테미고개 지하화를 우선방향으로 잡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인데요.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서대전육교 모든 차선 지하화가 번 적정성검토 싱의 결과에 담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협의과정에서 교통소통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 측면에서 유리하고, 심의 통과된 기본안과 비교할 때 사업비 차이가 크지 않으며, 건설 후 50년이 경과된 서대전육교의 개량 필요성 등을 기획재정부와 추가 협의할 방침인데요.

현재 심의를 통과한 서대전육교 트램차로 지하화 사업비가 KDI 검토과정에서 저심도 방식에서 고심도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업비가 크게 증가된 상태입니다.

서대전육교 구간 모든 차로(8차로)를 지하화 하려면 169억 원이 추가 반영돼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시는 내달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올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바로 기본설계를 발주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트램건설과(042-270-0971)로 문의하세요.


도시철도2호선 트램 디자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 디자인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테미고개 지하화 추진 탄력 받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